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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땅 값 상승세 지속...읍면동별 편차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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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2-07-26 10:50 조회15,5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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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제주지역 땅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별로는 연동과 표선면, 대정읍, 안덕면, 노형동, 애월읍, 구좌읍, 성산읍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컸고, 반면 원도심과 섬 지역인 삼도동, 추자면, 용담동, 우도면, 건입동, 일도동 등은 상승폭이 적었다.

2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과 읍면동별 지가변동률 등을 분석해 보면 제주지역 지가는 지난 6월까지 1.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국 평균 상승률 1.89%보다는 낮았다.

제주지역 지가변동률은 2019년 하반기 -2.06%, 2020년 상반기 -1.55%, 2020년 하반기 -0.39%로 하락세를 지속하다 2021년 상반기 0.22%로 상승 반전됐고, 하반기 1.62%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상승률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서는 0.19%p 낮은 수준이다. 전국적으로도 상승폭이 0.13%p 낮아졌다.

제주지역 행정시 별로는 서귀포시가 올해 상반기 1.44% 올라 제주시 1.43%보다 상승폭이 조금 컸다.

읍·면·동별로는 연동이 1.84%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이어 표선면 1.78%, 대정읍 1.69%, 안덕면 1.65%, 노형동·해안동·애월읍 1.61%, 구좌읍 1.59%, 성산읍 1.57%, 오라동·오등동 1.56%, 한림읍 1.54%, 아라·영평동 1.53% 등을 나타냈다.

반면 원도심 지역과 섬 지역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삼도동이 0.4% 올라 상승폭이 가장 낮았고, 이어 추자면 0.48%, 용담동 0.69%, 우도면 0.7%, 건입동·일도동 0.77%, 토평동·상효동 0.95%, 도남동·이도동 0.99%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지역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올해 상반기 2만2454필지로, 지난해 하반기 2만2306필지보다 0.7% 상승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2만4294필지보다는 7.6%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도 올해 상반기 1만1551필지로, 지난해 하반기 1만2261필지보다 5.8%, 지난해 상반기 1만2887필지보다 1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도 상반기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53만5000필지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9.8%, 지난해 상반기 대비 18.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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