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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제주 땅값 표선·안덕·동홍·연동 상승 폭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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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2-04-27 10:50 조회18,1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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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제주지역 땅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서귀포시 표선·안덕·동홍·연동지역 등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최근 공개한 읍면동별 지가변동률을 분석해 보면 올해 3월까지(1분기) 제주 땅값은 0.65%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0.71%), 3분기(0.91%)에 비해서는 상승 폭이 낮아졌지만 상승 기조를 유지했다.

행정시별로는 서귀포시지역이 0.67% 상승해, 제주시지역(0.64%)보다 상승 폭이 컸다.

읍면과 법정동별로 보면 서귀포시 표선면(0.88%)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덕면(0.83%), 동홍동(0.82%), 서귀동(0.82%), 연동(0.81%)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또한 대정읍(0.79%), 서홍동(0.78%), 봉개·용강·회천·월평동(0.73%), 한림읍(0.72%), 노형·해안동(0.71%)도 제주 전체 평균을 넘어서는 상승 폭을 나타냈다.

지난해 추자면에 이어 가장 낮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했던 성산읍도 0.71% 올랐다. 성산읍은 3월 한 달 동안 0.3%가 오르기도 했다.

반면 삼도동(0.08%)과 추자면(0.11%), 용담동(0.26%), 우도면(0.37%), 강정·월평·도순·영남동(0.4%), 토평·상효·색달동(0.46%) 등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와 함께 올해 1분기까지 제주지역 토지거래량은 1만332필지로, 지난해 4분기(1만1959필지)에 비해 13.6%, 전년 동기(1만1252필지)에 비해 8.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제주지역 땅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새정부가 출범하고, 제주 제2공항 건설 사업, 주택 수요와 건설, 인구 유입 등 여러 요인이 앞으로 제주 땅값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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