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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주 경매시장 상가 관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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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1-06-08 10:44 조회22,8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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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했던 업무·상업시설 경매시장에 활기가 감돌았다. 5월 들어 낙찰건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낙찰가율은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2021년 5월 경매동향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부동산 경매시장에 올라온 도내 업무·상업시설은 106건으로 전월 109건과 비슷했다.

하지만 4월 17건(15.6%)에 불과했던 낙찰건수는 5월 들어 44건으로 크게 늘어 낙찰률도 전국 28.9%를 훌쩍 상회한 41.5%를 기록했다. 평균 응찰자수도 4월 2.2명에서 5월 3.0명으로 늘었다.

낙찰가율은 3월 63.2%에서 4월 52.1%, 5월 41.5%로 지속 하락하는 추세다.

주거시설은 101건이 경매법정에 나와 전월 77건보다 늘었다. 실제 낙찰된 물건은 40건(39.6%)으로 전월 36건(46.8%)보다 낙찰률이 떨어졌다. 반면 응찰자는 5.8명으로 경쟁이 치열했고, 결과적으로 낙찰가율도 81.6%로 전월 76.7%보다 올라갔다.

토지는 전월 125건보다 늘어난 153건의 경매가 진행된 가운데 49건(32.0%)가 낙찰됐다. 전월 44건(35.2%)와 비슷한 수치였다. 낙찰가율도 4월 77.0%에서 지난달 72.0%로 비슷한 흐름을 이어갔다.

5월 최고 낙찰가를 기록한 물건은 서귀포시 안덕면의 오피스텔로, 1명이 응찰해 감정가 20억7335만원의 62%인 12억9000만원에 낙찰됐다.

2위는 제주시 구좌읍의 임야로 2명이 경쟁해 11억1만원(낙찰가율 55%)에, 3위는 서귀포시 강정동 임야로 단독 응찰 끝에 9억2246만원(낙찰가율 100%)에 각각 낙찰받았다.

가장 치열한 경쟁은 주거시설에서 벌어졌다.

제주시 아라동 다세대주택에 25명이 몰려 감정가의 95%인 3억306만원에 낙찰됐고, 서귀포시 표선면 주택에는 21명이 경쟁해 감정가의 75%인 2억3215만원에 낙찰됐다. 3위는 서귀포시 토평동 다세대주택으로 16명이 응찰해 1억9350만원(감정가 73%)에 낙찰됐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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