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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째 미완성 중문관광단지 3개 지구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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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1-05-10 14:49 조회17,2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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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년째 진행중인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우선순위에 따라 3개 지구로 구분돼 추진된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제출한 '중문관광단지 개발사업시행승인 변경(안)'을 열람공고하고 오는 26일까지 주민 의견을 받는다.

중문관광단지는 서귀포시 색달동과 중문동, 대포동 일대 356만2000㎡ 부지에 1978년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43년째 준공되지 않고 현재까지도 진행중이다.

시행사인 한국관광공사는 유원지로 지정된 중문관광단지를 일괄추진 방식에서 단계별 준공으로 바꾸기 위해 도시계획시설 시행승인 변경을 신청했다.

중문관광단지를 중부지구(색달동 일원), 동부1지구(중문동 일원), 동부2지구(중문·대포동 일원) 등 3개 지구로 구분해 우선 개발할 곳과 후순위 사업부지 등으로 구분된다.

중부지구는 사업부지만 108만8048㎡에 달하며 환경영향평가 제도 도입 이전에 승인이 이뤄져 환경영향평가 협의 대상에서 제외됐다. 관광시설 등이 대부분 들어서 사업은 98% 완료된 상태다.

동부1지구는 68만 3110.4㎡ 규모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부영호텔 등이 있고, 사업자의 개발의지가 높아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한 지구다.

하지만 동부2지구의 경우 49만 6721.8㎡ 규모로 부영이 대부분의 땅을 소유하며 부영랜드와 부영타워, 호텔 등의 개발계획을 세웠지만 경관사유화 문제 등으로 허가를 받지 못하면서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중문관광단지 내 동부지구를 개발사업을 우선 시행할 1지구와 후순위로 미룰 2지구로 구분한 후 진행한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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