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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제주공공하수처리장...GS-포스코-현대-대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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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1-02-03 10:39 조회16,2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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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원 규모의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 입찰이 오는 2월께 발주된다.

제주도는 정부출연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을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관리(CM)로 선정하는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제주공공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2019년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하수처리장을 지하화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869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50%인 1865억원이 투입된다.

한국환경공단은 2021년 환경시설공사 사업으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2월께 발주할 계획이다.

입찰 공고 후 9월까지 우선협상자가 선정되면, 연말까지 실시설계 후 2022년 5월 착공해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지는 입찰방식인 일괄방식(턴키)를 적용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공사가 중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무중단 공사기법을 도입한다.

제주 도두하수처리장은 1993년 준공된 이후 25년이 경과돼 노후된 상태로 1일 13만톤에서 22만톤으로 처리용량을 증설하고, 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하고, 지상은 공원화하는 사업이다.

본 입찰을 앞두고 국내 메이저 업체들이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하수처리장 지하화 사업에 참여한 포스코(안양 박달처리장)와 GS(경기 하남시 처리장)를 비롯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등도 제주도에 직접 문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전국 최초 무중단 공사기법이 도입되는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중앙부처와 재원협의를 마무리하고 일괄입찰 방식으로 시설공사와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며 "기본설계 적격심의 및 실시설계적격자 선정이 9월 끝나면 2022년 5월 본공사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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