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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매시장 '썰렁'…낙찰률 35.0%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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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12-10 13:37 조회18,8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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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제주 부동산 경매시장이 저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법원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이 7일 발표한 경매 동향에 따르면 11월 제주에서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토지 등 전체 경매 진행건수는 모두 346건으로 이중 121건(35.0%)이 낙찰됐다.

이처럼 저조한 낙찰률로 전국에서 충남(21.6%), 충북(25.4%), 경남(29.2%)과 함께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특히 낙찰가율은 61.3%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전국 평균(76.2%)에 비해 14.9%포인트나 차이를 보였다.

용도별로는 주거시설이 경매에 부쳐진 141건중 63건(44.7%)이 낙찰되며 낙찰률이 전국 평균(36.1%)를 상회했지만 낙찰가율은 전국 최저인 59.4%에 그쳤다. 평균 응찰자는 3.8명이었다.

업무·상업시설은 87건이 경매에 부쳐져 이중 18건(20.7%)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4.5%로 높은 수준을 형성했다.

토지는 118건 중 40건(33.9%)이 낙찰됐고 낙찰가율은 57.0%로 전국 최저였다.

11월 도내 최고 낙찰가 물건은 감정가 44억1277만원인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소재 창고로 32억5000만원(낙찰가율 74%)에 낙찰됐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임야는 감정가의 36%인 16억3000만원에, 한림읍 상명리 축사는 감정가의 138%인 16억2100만원에 새 주인을 만났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물건은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대지로 23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 7억5742만원의 70%인 5억3220만원에 낙찰됐다.

출처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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