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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봉-중부공원 민간특례에 대형건설사 11개 수주전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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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01-15 10:42 조회14,4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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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민간특례사업에 국내 굴지의 건설사 11개 업체가 제안서를 접수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공고하고, 사업추진예정자로부터 지난 13일까지 제안서를 제출 받았다.

제안서 마감 결과 오등봉공원에는 7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고, 중부공원에는 6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했다.

2개 업체는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 두곳 다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에 따르면 5000억원 이상 수주하는 국내 유명 건설사들이 제주지역 건설사 등과 컨소시엄 등을 구성해 대거 사업에 뛰어 들었다.

오등봉공원은 제주연구원~한라도서관~연북로까지 이어진 남북지역, 건입동 중부공원은 국립박물관 사거리에서 연삼로까지 이어지는 번영로와 인접해 있다.

오등봉공원은 공원결정면적 76만4863㎡ 중에서 국·공유지를 제외한 사유지 51만769㎡, 중부공원은 총 21만4200㎡ 중에서 국·공유지를 제외한 사유지 20만3954㎡가 사업 대상이다.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의 토지 매입 비용과 공원조성 비용만 무려 2000억원이 넘게 투자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1년 6월까지 실시계획인가를 받지 않으면 일몰되기 때문에 제주도는 제안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우선사업협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출한 제안서는 타당성 검토 및 도시공원·도시계획위원회와의 자문과 협의를 거쳐 사업의 수용 여부 등이 최종 결정되며, 공원조성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후 협약 체결을 통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다.

오등봉공원과 중부공원의 경우 대기업들이 앞다퉈 뛰어든 이유가 제주시 중심권에 위치한데다 고도완화 등이 이뤄져 여러가지 특혜로 사업성이 높게 평가된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대형건설사와 제주지역 건설사 간 컨소시엄을 맺고 사업권 확보를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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