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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가 상승률 2년 연속 둔화...거래량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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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01-24 12:29 조회16,9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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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지가 상승률이 2년 연속으로 소폭 둔화되고, 거래량도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해 전국의 지가 상승률 및 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제주도 지가는 2017년 대비 4.99% 증가한 반면, 거래량은 13.7%p 감소했다.

제주도 지가 상승률은 지난 2014년 3.73%를 시작으로 2015년 7.57%, 2016년 8.33%로 정점에 달했고, 2017년에는 5.46%로 증가 폭이 다소 줄어들었다. 올해는 상승률이 4.99%로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귀포 지역 상승률은 5.12%, 제주시 지역은 4.92%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이같은 상승률에 대해 서귀포 지역은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등 교육.관광 인프라구축과 제2공항 건설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제주시 지역은 화북상업지구 개발 가시화와 지금은 백지화된 웰컴시티 개발호재가 각각 작용했던 것으로 풀이했다.

토지 거래량은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지난해 제주지역 전체 토지거래 필지는 5만7915필지로, 2017년 6만7095필지보다 13.7% 줄어들었다. 특히 2016년 7만1957필지가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19.5% 감소했다.

지가변동률과 토지거래량에 대한 상세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stat.molit.go.kr) 또는 'R-ONE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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