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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화됐던 제주 땅값 오름세 다시 확대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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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8-10-04 10:42 조회16,6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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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토지 거래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둔화되던 땅값 상승률이 다시 확대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3일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8월 제주지역 지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7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이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0.69%, 서귀포시가 0.72% 올랐다.

제주지역 지가 상승률은 올해 1월 0.49%, 2월 0.34%. 3월 0.35%, 4월 0.35%, 5월 0.35%, 6월 0.32% 등으로 상승세가 둔화됐었다. 특히 6월 상승률은 전국 평균(0.35%)에도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7월 들어 0.53%가 상승하며 전국평균(0.40%)를 크게 웃돌았고, 8월에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제주지역 8월 지가 상승률은 전월(0.53%) 대비 0.15%p, 전년 동월(0.49%) 대비 0.21%p, 최근 5년 8월 평균(0.32%) 대비 0.38%p 상승한 수준이다.

8월까지 제주지역 누적 지가 상승률은 3.48%로 전국 평균 2.89%를 크게 웃돌았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4.86%), 부산(4.05%), 서울(3.59%)에 이어 네 번째로 높은 상승폭이다.

지역별 누적 지가 상승률은 제주시가 3.49%, 서귀포시가 3.48%다.

제주지역 토지거래량은 뚜렷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8월 제주지역 전체 토지거래량은 4612필지, 379만㎡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5197필지·766만5000㎡)에 비해 필지수로는 11.3% 감소했고, 면적은 절반 수준이다.

올해 8월까지 누적 전체 토지거래량은 4만261필지, 3291만1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5921필지, 3897만8000㎡)에 비해 필지수 대비 12.3%, 면적 대비 15.6% 감소했다.

올해 8월까지 순수 토지거래량은 2만1575필지, 3063만7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2만5069필지, 3602만㎡)에 비해 필지수 대비 14%, 면적 대비 1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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