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득세 소급에도 매매 `썰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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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3-11-11 09:37 조회28,80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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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이 지난 4일 취득세 인하 소급 시점을 8월 28일로 합의했지만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 매매 시장은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기존 주택 매매 시장은 일부 급매물을 소화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신규 분양 시장은 다소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당정이 취득세 영구 인하를 8ㆍ28대책 발표 시점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결정했지만 매매 거래는 살아나지 않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일단 2주 연속 보이던 하락세는 멈췄지만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 등기소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지난 일주일간 서울 시내 주요 등기소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한산한 모습이었다. 각 등기소 담당자들은 한목소리로 "평소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전국 기준으로 소유권 이전등기가 이뤄진 부동산 건수는 지난 4일 1만2577건에서 △5일 1만1422건 △6일 1만505건 등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당정 합의 소식이 전해지기 전주의 일일 평균이 1만5115건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치에도 못 미친다.
송파구 가락동 C공인 관계자는 "야당과의 조율이 남아 있다고 하니 계약자 중 상당수가 당정 합의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당정이 취득세 영구 인하를 8ㆍ28대책 발표 시점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결정했지만 매매 거래는 살아나지 않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일단 2주 연속 보이던 하락세는 멈췄지만 거래는 활발하게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
부동산 등기소도 썰렁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지난 일주일간 서울 시내 주요 등기소는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한산한 모습이었다. 각 등기소 담당자들은 한목소리로 "평소와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에 따르면 전국 기준으로 소유권 이전등기가 이뤄진 부동산 건수는 지난 4일 1만2577건에서 △5일 1만1422건 △6일 1만505건 등으로 오히려 줄어들었다.
당정 합의 소식이 전해지기 전주의 일일 평균이 1만5115건인 점을 감안하면 평균치에도 못 미친다.
송파구 가락동 C공인 관계자는 "야당과의 조율이 남아 있다고 하니 계약자 중 상당수가 당정 합의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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