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유행주의보 기준치 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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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4-02-04 15:17 조회27,92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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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해 유행주의보 기준치의 3배에 다다랐다. 특히 올해는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강한 A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어 독감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수는 올해 첫째 주 13.9명에서 둘째 주 21명, 셋째 주 29.9명, 넷째 주 36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는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인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의 3배(36.3명)에 근접한 수치다.
실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100여명이 독감 증상을 호소하며 도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들 가운데 60여명은 심한 고열과 몸살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올해 유행하고 있는 독감은 A형(H1N1)으로 고열, 근육통, 두통, 마른기침, 콧물 등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강해 입원 환자가 늘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A형 독감은 2009년 ‘신종플루’로 불리며 유행했지만 현재는 일반적인 계절 인플루엔자로 관리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으로 예방도 가능하다.
강경호 에스-중앙병원 응급의료센터 실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대부분이 A형 독감 환자였다”며 “A형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48시간 안에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어 “2009년 ‘신종플루’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을 중심으로 유행했지만 올해 A형 독감은 젊은이들도 많이 감염되고 있다”며 “독감은 환자의 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가족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최근 초·중·고교가 개학하면서 A형 독감이 급격하게 번질 수 있다고 판단,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3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제주지역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사환자수는 올해 첫째 주 13.9명에서 둘째 주 21명, 셋째 주 29.9명, 넷째 주 36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는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인 외래환자 1000명당 12.1명의 3배(36.3명)에 근접한 수치다.
실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설 연휴기간 동안 100여명이 독감 증상을 호소하며 도내 한 종합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이들 가운데 60여명은 심한 고열과 몸살로 인해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올해 유행하고 있는 독감은 A형(H1N1)으로 고열, 근육통, 두통, 마른기침, 콧물 등 증상이 심하고 전염성이 강해 입원 환자가 늘었다고 병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A형 독감은 2009년 ‘신종플루’로 불리며 유행했지만 현재는 일반적인 계절 인플루엔자로 관리되고 있으며 백신 접종으로 예방도 가능하다.
강경호 에스-중앙병원 응급의료센터 실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대부분이 A형 독감 환자였다”며 “A형 독감 증상이 나타나면 48시간 안에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이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이어 “2009년 ‘신종플루’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들을 중심으로 유행했지만 올해 A형 독감은 젊은이들도 많이 감염되고 있다”며 “독감은 환자의 침이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기 때문에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가족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제주도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최근 초·중·고교가 개학하면서 A형 독감이 급격하게 번질 수 있다고 판단,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의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예방접종 권장 대상자는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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