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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땅값 가장 많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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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4-02-24 09:49 조회28,9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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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과 노형동 땅값은 오르고 옛 도심지 땅값은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평가한 표준지 5666필지에 대해 공시지가를 공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시 내용을 보면 제주시의 땅값은 전국 평균 3.64%보다 낮은 2.6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동지역은 2.99%, 읍·면지역은 2.2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시는 또한 전체 표준지 5666필지 중 4353필지의 땅값이 올랐고, 638필지의 땅값은 내렸으며, 675필지의 땅값은 전년도와 같은 것으로 파악됐다.

도시지역 중 땅값 상승 지역을 보면 연동이 7.14%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노형동 6.79%, 아라동 5.80% 등순으로 올랐다.

이는 도시개발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립으로 인구유입이 이뤄지면서 땅값이 오른 것으로 제주시는 분석했다.

그러나 지역경제 및 상권이 상대적으로 침체에 빠진 옛 도심지인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의 경우 땅값이 전년에 비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표준지 최고 지가는 전년도에 이어 일도1동 1461-2번지(금강제화)로 ㎡당 500만원에 이르렀으며, 최저 지가는 추자면 대서리 산 142번지(횡간도)로 ㎡당 760원으로 조사됐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며,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기준과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제주시는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21일부터 내달 24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토지소유자는 표준지 공시지가가 결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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