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機 몰디브로 갔나…"저공비행 기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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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4-03-20 10:20 조회79,5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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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기가 실종된 지 12일째를 맞으며 상업 여객기로는 사상 최장 실종기록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해당 여객기가 실종된 지난 8일 오전 인도 남쪽에 있는 몰디브에서 저공비행하는 항공기를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전 세계 핵실험 등을 감시하는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여객기 실종 당일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 공중 또는 해양 폭발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실종 여객기가 온전한 상태로 추락ㆍ착륙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19일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 등은 몰디브 현지언론을 인용해 "지난 8일 오전 6시 15분(현지시간) 몰디브 쿠다후바두 섬에 사는 많은 주민들이 낮게 비행하는 점보제트기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항공기 문이 분명히 보일 정도로 낮게 날았으며 기체는 흰색 몸체에 가로로 빨간색 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실종된 MH370 여객기 등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의 특징과 비슷하다. 몰디브는 현재까지 수색에 참여한 26개국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실종 항공기가 도달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이런 가운데 유엔 CTBTO는 19일 홈페이지에서 "여객기가 실종된 8일 이후 육지와 바다에서 어떤 폭발이나 충돌도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언론은 "여객기가 온전한 상태로 바다에 가라앉았거나 인도양 섬 등 어딘가에 착륙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기체 수색에는 다소나마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전했다. 19일 실종된 말레이시아기를 조종한 기장의 집을 수사한 말레이시아 당국은 기장이 보유한 모의비행장치의 데이터가 최근 삭제된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수사 관계자는 삭제된 파일들이 비행기의 실종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부정행위로 보이진 않는다며 데이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18일 미 백악관 제이 카니 대변인이 "말레이시아 실종기가 인도양 미군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에 착륙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고 CCTV가 보도했다.
실종기에는 평양에 가려던 인도인 여성 과학자, 리롄제(이연걸)의 대역 전문 스턴트 배우, 미국 반도체업체 직원 등 다양한 이들이 타고 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 출신의 화학자 크란티 시르사트 씨는 북한 평안남도와 황해도 등에서 식수 공급과 위생지원 사업에 3년째 참가하고 있는 남편의 귀국 준비를 돕기 위해 평양으로 향하던 중 사고에 휘말렸다.
영화 `일대종사`의 무술 감독이자 리롄제의 액션 전문 대역배우인 쥐쿤 씨도 이번 실종 여객기의 승객이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여객기가 실종된 지난 8일 오전 인도 남쪽에 있는 몰디브에서 저공비행하는 항공기를 목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전 세계 핵실험 등을 감시하는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가 여객기 실종 당일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에 공중 또는 해양 폭발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 실종 여객기가 온전한 상태로 추락ㆍ착륙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19일 말레이시아 일간 더스타 등은 몰디브 현지언론을 인용해 "지난 8일 오전 6시 15분(현지시간) 몰디브 쿠다후바두 섬에 사는 많은 주민들이 낮게 비행하는 점보제트기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항공기 문이 분명히 보일 정도로 낮게 날았으며 기체는 흰색 몸체에 가로로 빨간색 줄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는 실종된 MH370 여객기 등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여객기의 특징과 비슷하다. 몰디브는 현재까지 수색에 참여한 26개국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실종 항공기가 도달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다.
이런 가운데 유엔 CTBTO는 19일 홈페이지에서 "여객기가 실종된 8일 이후 육지와 바다에서 어떤 폭발이나 충돌도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언론은 "여객기가 온전한 상태로 바다에 가라앉았거나 인도양 섬 등 어딘가에 착륙했을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기체 수색에는 다소나마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전했다. 19일 실종된 말레이시아기를 조종한 기장의 집을 수사한 말레이시아 당국은 기장이 보유한 모의비행장치의 데이터가 최근 삭제된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수사 관계자는 삭제된 파일들이 비행기의 실종과 관련한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부정행위로 보이진 않는다며 데이터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한편 18일 미 백악관 제이 카니 대변인이 "말레이시아 실종기가 인도양 미군기지인 디에고 가르시아에 착륙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고 CCTV가 보도했다.
실종기에는 평양에 가려던 인도인 여성 과학자, 리롄제(이연걸)의 대역 전문 스턴트 배우, 미국 반도체업체 직원 등 다양한 이들이 타고 있었다. AP통신에 따르면 인도 출신의 화학자 크란티 시르사트 씨는 북한 평안남도와 황해도 등에서 식수 공급과 위생지원 사업에 3년째 참가하고 있는 남편의 귀국 준비를 돕기 위해 평양으로 향하던 중 사고에 휘말렸다.
영화 `일대종사`의 무술 감독이자 리롄제의 액션 전문 대역배우인 쥐쿤 씨도 이번 실종 여객기의 승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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