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까지 더 낼라"…소형아파트 투자열기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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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4-03-03 10:10 조회28,65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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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수익용으로 월세를 주고 계시던 분들의 불안감이 커져 ’전세로 돌려야 하는 거냐’고 계속 되묻는 상황입니다." (송파구 신천동 파크미 공인 관계자)
"사실상 ’월세 실명제’로 보이는 이번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박합수 국민은행 PB부동산팀장)
정부가 지난달 26일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후 은행 PB센터와 중개업소에는 월세를 놓던 집주인들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당장 재계약이 다가온 임대인들은 집을 월세로 놓아야 할지 전세로 놓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노후 수익용으로 집 한두 채를 가지고 월세를 주던 임대인들의 불안감도 크다.
서울 송파구 한 공인중개사는 "소득이 잡히면 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을 더 물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형 아파트를 월세용으로 매입하려던 수요는 주춤해지는 분위기다.
정찬일 잠실동 잠실사랑공인 대표는 "어제 전용 27.6㎡ 아파트를 상담하러 온 고객분도 세금 등 이것저것 다 내고 나면 남는 것이 없을 수도 있겠다며 발걸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사실상 ’월세 실명제’로 보이는 이번 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됩니다."(박합수 국민은행 PB부동산팀장)
정부가 지난달 26일 ’주택 임대차 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 후 은행 PB센터와 중개업소에는 월세를 놓던 집주인들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당장 재계약이 다가온 임대인들은 집을 월세로 놓아야 할지 전세로 놓아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다.
노후 수익용으로 집 한두 채를 가지고 월세를 주던 임대인들의 불안감도 크다.
서울 송파구 한 공인중개사는 "소득이 잡히면 건강보험료 등 각종 세금을 더 물어야 되는 것 아니냐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형 아파트를 월세용으로 매입하려던 수요는 주춤해지는 분위기다.
정찬일 잠실동 잠실사랑공인 대표는 "어제 전용 27.6㎡ 아파트를 상담하러 온 고객분도 세금 등 이것저것 다 내고 나면 남는 것이 없을 수도 있겠다며 발걸음을 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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