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직후 제주 여행 취소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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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4-04-18 10:13 조회28,2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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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천 정기선인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수학여행 등 제주행 여행 상품 예약이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관광주간(5월 1~11일)을 앞두고 세월호 사고에 따른 관광심리 위축 우려가 제기되면서 앞으로의 향방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17일 도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형 사고로 제주 여행 상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면서 서서히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호남권에 위치한 A여자고등학교의 경우 이달 말 목포~제주 뱃길을 통해 제주로 들어오려는 수학여행을 돌연 취소했다.
또 제주기점 모든 뱃길 여행 상품을 비롯해 크루즈 여행을 주로 전담하는 B여행사의 경우 선박 상품 예약률이 ‘세월호’ 사고 전 50% 이상을 보이다가 17일 대다수의 상품이 취소될 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동호회 단위의 여행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1박 2일·2박 3일 여행 상품을 비롯해 수학여행단이 주로 이용하는 3박 4일 상품 등 각종 관광 상품의 예약 취소와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전세버스업계도 ‘세월호’ 사고 이후 여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5개 학교의 제주행 수학여행 취소 통보를 받으면서 최근 100%에 가까운 가동률 활황세를 보인 특수 시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울러 전남 고흥과 장흥, 해남 등 전남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사에 2곳 이상의 학생 단체가 수학여행 등의 일정을 취소했으며,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예약 취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의 방침으로 학교마다 제주행 수학여행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까지 대규모 예약 취소 등 큰 혼란은 없지만, 다음 주 쯤 현황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관광주간(5월 1~11일)을 앞두고 세월호 사고에 따른 관광심리 위축 우려가 제기되면서 앞으로의 향방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17일 도내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대형 사고로 제주 여행 상품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면서 서서히 예약이 취소되는 경우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호남권에 위치한 A여자고등학교의 경우 이달 말 목포~제주 뱃길을 통해 제주로 들어오려는 수학여행을 돌연 취소했다.
또 제주기점 모든 뱃길 여행 상품을 비롯해 크루즈 여행을 주로 전담하는 B여행사의 경우 선박 상품 예약률이 ‘세월호’ 사고 전 50% 이상을 보이다가 17일 대다수의 상품이 취소될 위기에 놓여 있다.
특히 동호회 단위의 여행객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1박 2일·2박 3일 여행 상품을 비롯해 수학여행단이 주로 이용하는 3박 4일 상품 등 각종 관광 상품의 예약 취소와 문의가 지속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지역 전세버스업계도 ‘세월호’ 사고 이후 여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5개 학교의 제주행 수학여행 취소 통보를 받으면서 최근 100%에 가까운 가동률 활황세를 보인 특수 시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울러 전남 고흥과 장흥, 해남 등 전남에서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여객선사에 2곳 이상의 학생 단체가 수학여행 등의 일정을 취소했으며,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예약 취소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도내 관광업계 관계자는 “현재 전국 시·도교육청의 방침으로 학교마다 제주행 수학여행과 관련된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아직까지 대규모 예약 취소 등 큰 혼란은 없지만, 다음 주 쯤 현황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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