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동 소재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제주시내 아파트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아파트 밀집지역 매매가격은 노형동이 1㎡당 30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이도2동이 281만원, 연동 257만원이었다.

거래량도 노형동이 244건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보였고 연동이 172건으로 2위, 이어 외도1동이 147건, 일도이동 90건 등 신제주권 아파트에 대한 거래가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40~85㎡인 중소형 아파트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제주시 관계자는 “노형동이 도시개발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 건립으로 꾸준히 인구가 유입되면서 주택, 땅값 모두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