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튼 태풍 나크리...제주 직접 영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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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짱알이 작성일14-08-01 10:39 조회32,2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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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하면서 진로를 우리나라 방향으로 틀면서 오는 2일에는 제주가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 상하이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던 ‘나크리’는 동쪽으로 선회해 1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51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2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서쪽 22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후 3일 오전 9시 목포 서남서쪽 17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크리’는 제주에 간접 영향을 미치는 1일께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7m/s 등의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키워 2일에는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마 종료 이후 이틀간 낮 최고기온 32도 이상의 폭염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제주지방은 1일 30~80㎜의 비가 내리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간에는 최고 150㎜ 이상의 비를 뿌리겠으며 ‘나크리’ 세력 확장 정도 및 진로에 따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유의가 요구되고 있다.
‘나크리’의 직접 영향을 받는 2일에도 흐리고 비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바다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 등에서 4~8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나크리의 직·간접 영향으로 31일 오후 7시 기준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4일 오전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상에서는 너울과 높은 물결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일겠으니,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 상하이로 향할 것으로 예상됐던 ‘나크리’는 동쪽으로 선회해 1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쪽 약 51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2일 오전 9시에는 서귀포 남서쪽 22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한 후 3일 오전 9시 목포 서남서쪽 170㎞ 부근 해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나크리’는 제주에 간접 영향을 미치는 1일께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 27m/s 등의 중형 태풍으로 세력을 키워 2일에는 제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장마 종료 이후 이틀간 낮 최고기온 32도 이상의 폭염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제주지방은 1일 30~80㎜의 비가 내리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산간에는 최고 150㎜ 이상의 비를 뿌리겠으며 ‘나크리’ 세력 확장 정도 및 진로에 따라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유의가 요구되고 있다.
‘나크리’의 직접 영향을 받는 2일에도 흐리고 비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바다 물결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서부 먼바다 등에서 4~8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은 “태풍 나크리의 직·간접 영향으로 31일 오후 7시 기준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4일 오전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며 “해상에서는 너울과 높은 물결로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일겠으니, 해수욕객이나 해안가 낚시객들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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