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공습 시작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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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04 10:27 조회20,89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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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제주지역 황사일수가 평년보다 많았고 올해 첫 황사도 예년보다 빨라진 가운데 본격적인 중국발 ‘황사 공습’이 시작될 것으로 보여 비상이 걸렸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2014년 12월 1일~2015년 2월 28일) 제주지역 황사일수는 3.0일로 평년 0.5일보다 2.5일이나 많았다.
특히 지난달 22~24일에는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대기하층의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제주지역에서도 짙은 황사가 관측됐다.
겨울 황사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겨울에 발생한 황사일수는 1981~2010년까지는 0.5일이었지만 2000~2014년에는 1.3일이었다.
겨울 황사에 이어 ‘황사의 계절’이 시작된 가운데 중국 북부 일대에 황사 경보까지 내려졌다.
특히 올해는 이달부터 황사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발원지인 중국만주 부근과 몽골 남부 등지에 가뭄이 심해 황사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측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만주 부근에 저기압이 지날 예정”이라며 “이 지역의 황사 발원 여부에 따라 5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24일 제주지역에 사흘간 발생했던 강한 황사도 이 일대에서 발원한 것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발 황사가 본격화되는 봄철을 맞아 각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2014년 12월 1일~2015년 2월 28일) 제주지역 황사일수는 3.0일로 평년 0.5일보다 2.5일이나 많았다.
특히 지난달 22~24일에는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 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대기하층의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제주지역에서도 짙은 황사가 관측됐다.
겨울 황사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겨울에 발생한 황사일수는 1981~2010년까지는 0.5일이었지만 2000~2014년에는 1.3일이었다.
겨울 황사에 이어 ‘황사의 계절’이 시작된 가운데 중국 북부 일대에 황사 경보까지 내려졌다.
특히 올해는 이달부터 황사가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발원지인 중국만주 부근과 몽골 남부 등지에 가뭄이 심해 황사가 매우 강할 것으로 예측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 만주 부근에 저기압이 지날 예정”이라며 “이 지역의 황사 발원 여부에 따라 5일쯤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24일 제주지역에 사흘간 발생했던 강한 황사도 이 일대에서 발원한 것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발 황사가 본격화되는 봄철을 맞아 각종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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