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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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16 10:27 조회25,94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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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이 도마에 올랐다.
허창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무소속·서귀포시 대정읍)은 15일 제주도의회 제329회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 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허 의원은 “제주도는 탄소 없는 섬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2350㎿의 풍력 발전설비 등 3165㎿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기 위한 접속 한계용량이 2021년까지 403㎿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재의 송전선로와 변전소 설비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도 전역의 카본프리 실증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가파도에 250㎾h급 풍력발전기 2대를 설치했지만 전력 변환장치와 에너지 저장장치에 문제가 생겨 여전히 디젤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도 구입부터 폐차까지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에너지기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송전선로와 변전소 등 전력계통 증설과 전기차 인프라 확충 등 카본프리 아일랜드 달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월 말까지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허창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무소속·서귀포시 대정읍)은 15일 제주도의회 제329회 임시회 도정 질문에서 이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허 의원은 “제주도는 탄소 없는 섬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2350㎿의 풍력 발전설비 등 3165㎿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그러나 생산된 전력을 사용하기 위한 접속 한계용량이 2021년까지 403㎿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등 현재의 송전선로와 변전소 설비로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한계에 봉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도 전역의 카본프리 실증을 위한 시범 사업으로 가파도에 250㎾h급 풍력발전기 2대를 설치했지만 전력 변환장치와 에너지 저장장치에 문제가 생겨 여전히 디젤 발전기에 의존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도 구입부터 폐차까지 사용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인프라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에너지기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발전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송전선로와 변전소 등 전력계통 증설과 전기차 인프라 확충 등 카본프리 아일랜드 달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5월 말까지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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