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 부영 아파트 ‘떴다방 번호표’ 배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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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4-07 09:07 조회21,37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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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부터 제주시 삼화지구 ‘부영 7차 임대아파트’의 선착순 계약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모델하우스 앞에서 일찌감치 천막 등을 치고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6일 오전 제주시 도련2동 ‘부영 7차 임대아파트’모델하우스를 찾은 결과,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자)에서 천막을 치고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었다.
부영은 지난달 31일부터 1순위·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했으나 360가구 모집에 105명이 청약, 평균 0.29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그러나 불과 닷새도 지나지 않아 ‘떴다방’들의 천막 행렬이 이어지면서 일부 수요자들은 계약 당일 번호표 장사를 위해 작전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 부영 측에 따르면 ‘떴다방’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번호표 순번은 이미 200번 대가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영 관계자는 “지난 5일 오전부터 모델하우스 인근에 천막과 텐트를 설치해 앞 순번대 번호표를 갖고 있는 떴다방들이 번호표를 200만원에 판매하려 하고 있다”며 “임차권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임대주택을 다른 사람에게 전대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떴다방이 아닌 ㈜부영주택과 계약을 진행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6일 오전 제주시 도련2동 ‘부영 7차 임대아파트’모델하우스를 찾은 결과, 이른바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자)에서 천막을 치고 번호표를 나눠주고 있었다.
부영은 지난달 31일부터 1순위·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했으나 360가구 모집에 105명이 청약, 평균 0.29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그러나 불과 닷새도 지나지 않아 ‘떴다방’들의 천막 행렬이 이어지면서 일부 수요자들은 계약 당일 번호표 장사를 위해 작전을 벌이는 게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실제 부영 측에 따르면 ‘떴다방’들이 자체적으로 만든 번호표 순번은 이미 200번 대가 넘은 것으로 확인됐다.
부영 관계자는 “지난 5일 오전부터 모델하우스 인근에 천막과 텐트를 설치해 앞 순번대 번호표를 갖고 있는 떴다방들이 번호표를 200만원에 판매하려 하고 있다”며 “임차권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거나 임대주택을 다른 사람에게 전대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지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떴다방이 아닌 ㈜부영주택과 계약을 진행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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