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남북 4대권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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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ggos 작성일17-04-10 10:51 조회23,51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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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계획인구 100만명을 목표로 하는 제주도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이고시됐다.
제주도는 10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게획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지난해 7월6일 공고해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고, 도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계획인구는 기존 80만명(상주 66만명, 체류 14만명)에서 2025년 100만명(상주 73만명, 체류 27만명)으로 늘려잡았다.
제주미래비전에서 제시하고 있는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했고, 4대 권역의 개발축을 설정했다.
4대 권역 개발축은 ▲북부권역은 제주시-애월읍-조천읍-추자지역으로 제주공항과 신항만, 원도심 재생 등 성장동력 확보로 국제교류기능을 강화하고 ▲남부권역은 서귀포시-남원읍-안덕면지역으로 강정크루즈와 혁신도시 ▲동부권역은 성산-구좌-표선-우도지역을 포함한 지역으로 제2공항과 신재생에너지생산 연구 거점 ▲서부권역은 대정-한림-한경지역으로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등으로 개발된다.
계획인구 증가에 따라 시가화예정용지 면적이 42.1㎢(주거 8.9㎢, 상업 3.7㎢, 공업 3.8㎢, 지구단위계획 18.3㎢, 기타 7.4㎢)로 조정됐다. 제2공항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4.9㎢, 제주공항 주변지역 1.2㎢, 제주신항 등을 반영하는 토지이용계획도 마련됐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입지규제최소구역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 핵심자원 공유화, 해안.중산간 난개발 방지 등 환경보전과 장기미집행 공원시설 민간개발(특례사업) 활성화 등도 제시됐다.
최종 확정된 도시관리계획에는 애월읍 곽지리, 안덕면 감산리-사계리, 남원읍 남원리-하례리, 제2공항 지역이 도시지역으로 편입, 밀집취락지구는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하는 등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됐고, 밀집취락지역 등 주거지역으로 현실화, 읍면지역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 일부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내용도 담았다.
종전 시가화예정용지 중 밀집취락이 형성돼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어려운 지역인 아라2동 간드락마을과 화북초등학교 일원, 용담2동 월성마을-원화부락 일원, 조천읍 함덕중학교 일원, 연동-노형 일원, 서귀포시 서호동 일원이 자연녹지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던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동측 일원,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일원, 삼도2동 제주목관아 서북측 일원, 일도-이도지구 연삼로변, 노형오거리 등이 준주거지역으로, 서귀포 중앙로터리 동서측 도로변 일원은 상업지역으로 각각 바뀐다.
대표적인 제주시 자연녹지 난개발 사례로 꼽히는 오라2동(연미-사평마을 일대)에도 자연취락지구가 신설되거나 대폭 확대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사평마을에서 제주도청을 잇는 폭 20m 도로가 뚫린다. 연북로와 오남로, 연삼로를 잇는 도로도 신설된다.
오름 능선 보전을 위해 송악산 일원 등 9곳을 자연경관지구로 지정하고, 해안변 경관 보전을 위해 수변경관지구 110곳을 신설했으며, 취락이 형성된 지역은 지정기준에 따라 자연취락지구 24곳을 재정비했다.
자연녹지에 무분별하게 주택이 들어선 제주시 연동 KCTV인근 13만3880㎡, 서귀포시 중문동 일원 10만7404㎡는 자연취락지구로 변경된다.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롯데관광단지, 제주워터클러스터, 제2관광단지, 아세아관광휴양단지, 카이스트연구원 및 연구소 등 6개 개발진흥지구는 폐지된다.
또한 지구단위계획으로 잡혀있는 신흥관광지구, 용머리관광지구, 세화송당온천관광지구, 곽지관광지구, 명도암관광휴양목장, 보르미마을, 행원육상양식단지, 세화종돈장 등도 폐지된다.
아울러 장기미집행 공원인 제주시 입산공원, 서귀포시 회수공원, 대정읍 모슬공원, 하모공원 등 12곳이 폐지되고 도두봉, 수월봉, 망오름, 칠십리시, 샛기정이 신설된다.
장기 미추진 유원지인 천지연, 우보악, 색달온천은 폐지되고 산천단-무수천-이호-돈내코-헬스케어타운 등 5곳은 축소된다.
주요 도로는 해안-중산간-산록도로 등 3개의 환상축 및 4개의 남북 간선축(평화로-번영로-1100-5.16도로), 한림 연결축에 제2공항 건설에 따라 제주-성산간 신설 노선과 트램이나 모노레일 등 신교통수단 도입이 검토된다.
제주시 오일시장에서 공항로간 도로는 25m에서 40m로 확장된다. 기존공항 인프라 확충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주변지역 개발을 고려해 도로를 넓히는 것이다.
제주도는 10일 도시기본계획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게획 및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은 지난해 7월6일 공고해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고, 도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확정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계획인구는 기존 80만명(상주 66만명, 체류 14만명)에서 2025년 100만명(상주 73만명, 체류 27만명)으로 늘려잡았다.
제주미래비전에서 제시하고 있는 핵심가치인 '청정과 공존'을 도시기본계획안에 반영했고, 4대 권역의 개발축을 설정했다.
4대 권역 개발축은 ▲북부권역은 제주시-애월읍-조천읍-추자지역으로 제주공항과 신항만, 원도심 재생 등 성장동력 확보로 국제교류기능을 강화하고 ▲남부권역은 서귀포시-남원읍-안덕면지역으로 강정크루즈와 혁신도시 ▲동부권역은 성산-구좌-표선-우도지역을 포함한 지역으로 제2공항과 신재생에너지생산 연구 거점 ▲서부권역은 대정-한림-한경지역으로 영어교육도시와 신화역사공원 등으로 개발된다.
계획인구 증가에 따라 시가화예정용지 면적이 42.1㎢(주거 8.9㎢, 상업 3.7㎢, 공업 3.8㎢, 지구단위계획 18.3㎢, 기타 7.4㎢)로 조정됐다. 제2공항 주변지역 개발을 위해 4.9㎢, 제주공항 주변지역 1.2㎢, 제주신항 등을 반영하는 토지이용계획도 마련됐다.
또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입지규제최소구역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 핵심자원 공유화, 해안.중산간 난개발 방지 등 환경보전과 장기미집행 공원시설 민간개발(특례사업) 활성화 등도 제시됐다.
최종 확정된 도시관리계획에는 애월읍 곽지리, 안덕면 감산리-사계리, 남원읍 남원리-하례리, 제2공항 지역이 도시지역으로 편입, 밀집취락지구는 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고,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하는 등 도시관리계획이 변경됐고, 밀집취락지역 등 주거지역으로 현실화, 읍면지역의 제1종 일반주거지역 일부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하는 내용도 담았다.
종전 시가화예정용지 중 밀집취락이 형성돼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기 어려운 지역인 아라2동 간드락마을과 화북초등학교 일원, 용담2동 월성마을-원화부락 일원, 조천읍 함덕중학교 일원, 연동-노형 일원, 서귀포시 서호동 일원이 자연녹지에서 제1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된다.
제2종 일반주거지역이던 제주시 연동 바오젠거리 동측 일원, 조천읍 함덕해수욕장 일원, 삼도2동 제주목관아 서북측 일원, 일도-이도지구 연삼로변, 노형오거리 등이 준주거지역으로, 서귀포 중앙로터리 동서측 도로변 일원은 상업지역으로 각각 바뀐다.
대표적인 제주시 자연녹지 난개발 사례로 꼽히는 오라2동(연미-사평마을 일대)에도 자연취락지구가 신설되거나 대폭 확대되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사평마을에서 제주도청을 잇는 폭 20m 도로가 뚫린다. 연북로와 오남로, 연삼로를 잇는 도로도 신설된다.
오름 능선 보전을 위해 송악산 일원 등 9곳을 자연경관지구로 지정하고, 해안변 경관 보전을 위해 수변경관지구 110곳을 신설했으며, 취락이 형성된 지역은 지정기준에 따라 자연취락지구 24곳을 재정비했다.
자연녹지에 무분별하게 주택이 들어선 제주시 연동 KCTV인근 13만3880㎡, 서귀포시 중문동 일원 10만7404㎡는 자연취락지구로 변경된다.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롯데관광단지, 제주워터클러스터, 제2관광단지, 아세아관광휴양단지, 카이스트연구원 및 연구소 등 6개 개발진흥지구는 폐지된다.
또한 지구단위계획으로 잡혀있는 신흥관광지구, 용머리관광지구, 세화송당온천관광지구, 곽지관광지구, 명도암관광휴양목장, 보르미마을, 행원육상양식단지, 세화종돈장 등도 폐지된다.
아울러 장기미집행 공원인 제주시 입산공원, 서귀포시 회수공원, 대정읍 모슬공원, 하모공원 등 12곳이 폐지되고 도두봉, 수월봉, 망오름, 칠십리시, 샛기정이 신설된다.
장기 미추진 유원지인 천지연, 우보악, 색달온천은 폐지되고 산천단-무수천-이호-돈내코-헬스케어타운 등 5곳은 축소된다.
주요 도로는 해안-중산간-산록도로 등 3개의 환상축 및 4개의 남북 간선축(평화로-번영로-1100-5.16도로), 한림 연결축에 제2공항 건설에 따라 제주-성산간 신설 노선과 트램이나 모노레일 등 신교통수단 도입이 검토된다.
제주시 오일시장에서 공항로간 도로는 25m에서 40m로 확장된다. 기존공항 인프라 확충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주변지역 개발을 고려해 도로를 넓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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