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행복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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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ggos 작성일17-06-13 09:34 조회24,2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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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시민복지타운 제주시청사 부지 내에 들어서는 '도남 해피타운'과 관련해 "미래 희망 상징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12일 오전 9시 도청 삼다홀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 도남 해피타운 조성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원 지사는 "원래 계획대로 시청사가 이전됐다면 부지가 올 수 있으면 이미 다 해결이 됐을 문제지만, 시청사 자체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원도심에 상권 공동화 문제 등 또 다른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10여 년 넘게 계속 무산이 되고 방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이런 상황에서 최근 단기간에 너무 폭등한 주택 값 때문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들이 가정을 꾸려서 평생 일을 하고 인생설계를 해나가는 꿈을 잃고 결혼이나 출산을 감히 꿈꾸지 못하는 것이 우리 제주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가 희망이 있고, 조상 대대로 물려온 제주의 공동체가 미래에도 유지되고 미래 세대의 희망을 위해서는 우리 기성세대와 기존 제주사회가 일정 부분은 양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행복주택 건설에 반대하는 도남마을회 등의 양해를 구했다.
원 지사는 "반대 의견들도 나름대로 일리 있는 부분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시청사 기존 부지에 30%라는 제한된 일부에 대해서만 주택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미래에 공공청사 및 공원용지로 남겨두는 고심에 찬 배려를 했다"며 "행복주택이 청년과 신혼부부 같은 일부 계층이고 오히려 정말 집 없는 서민들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는 점이며, 저희가 서민임대주택을 공공주택으로 2만호를 제주도 곳곳에 건축하기 위해서 많은 부지 확보 및 계획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행복주택과 서민임대주택은 서로 하나를 하면 다른 하나를 안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해야 되는 것"이라며 "도시 집중을 걱정하는 부분도 있지만 막상 시가지 내에 행복주택이든 임대주택이든 들어갈 수 있는 땅은 시청사 부지를 포함해서 한 두 군데에 불과하다"고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나머지 행복주택과 임대주택들은 모두 외곽지 또는 읍면 지역에 짓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부지가 아직 확보가 안 돼 있기 때문에 몇 년이 걸릴지 모르고 새로운 외곽지나 기반시설이 안 돼 있는 읍면지역에 공공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도시계획과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백지상태에서 완전히 새로 만들어가야 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그렇기에 부지가 이미 확보돼있고 기반시설이 이미 다 갖춰져 있고 이미 방치된 채 밤이면 우범지대가 되고 있는 (시청사 부지)지역에 일부를 활용해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 할애하는 것"이라며 "도민사회의 이해도 구하고 또 반대 내지는 걱정하시는 그런 의견들에 대해서는 조화를 최대한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더 의견들을 수렴을 해나가겠다"고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원 지사는 "공직자 간부들부터 정확히 숙지를 하시고 도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의견수렴에 대해서 남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며 "물려줄 집 있는 분들하고 물려줄 집은 커녕 자녀들 결혼시키려고 몇 천 만원 모아뒀던 걸로는 이제는 엄두도 못내는 그런 수많은 서민들의 절망과 눈물을 도정현안으로 받아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12일 오전 9시 도청 삼다홀에서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민복지타운 시청사 부지 도남 해피타운 조성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원 지사는 "원래 계획대로 시청사가 이전됐다면 부지가 올 수 있으면 이미 다 해결이 됐을 문제지만, 시청사 자체가 문화재로 지정돼 있을 뿐만 아니라 원도심에 상권 공동화 문제 등 또 다른 사회적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10여 년 넘게 계속 무산이 되고 방치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이런 상황에서 최근 단기간에 너무 폭등한 주택 값 때문에 청년과 신혼부부 등 미래 세대들이 가정을 꾸려서 평생 일을 하고 인생설계를 해나가는 꿈을 잃고 결혼이나 출산을 감히 꿈꾸지 못하는 것이 우리 제주의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제주가 희망이 있고, 조상 대대로 물려온 제주의 공동체가 미래에도 유지되고 미래 세대의 희망을 위해서는 우리 기성세대와 기존 제주사회가 일정 부분은 양보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행복주택 건설에 반대하는 도남마을회 등의 양해를 구했다.
원 지사는 "반대 의견들도 나름대로 일리 있는 부분이 상당히 있기 때문에 시청사 기존 부지에 30%라는 제한된 일부에 대해서만 주택으로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미래에 공공청사 및 공원용지로 남겨두는 고심에 찬 배려를 했다"며 "행복주택이 청년과 신혼부부 같은 일부 계층이고 오히려 정말 집 없는 서민들에 대한 대책이 부족하다는 점이며, 저희가 서민임대주택을 공공주택으로 2만호를 제주도 곳곳에 건축하기 위해서 많은 부지 확보 및 계획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 지사는 "행복주택과 서민임대주택은 서로 하나를 하면 다른 하나를 안 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해야 되는 것"이라며 "도시 집중을 걱정하는 부분도 있지만 막상 시가지 내에 행복주택이든 임대주택이든 들어갈 수 있는 땅은 시청사 부지를 포함해서 한 두 군데에 불과하다"고 현실적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나머지 행복주택과 임대주택들은 모두 외곽지 또는 읍면 지역에 짓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부지가 아직 확보가 안 돼 있기 때문에 몇 년이 걸릴지 모르고 새로운 외곽지나 기반시설이 안 돼 있는 읍면지역에 공공주택을 짓기 위해서는 도시계획과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을 백지상태에서 완전히 새로 만들어가야 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그렇기에 부지가 이미 확보돼있고 기반시설이 이미 다 갖춰져 있고 이미 방치된 채 밤이면 우범지대가 되고 있는 (시청사 부지)지역에 일부를 활용해서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서 할애하는 것"이라며 "도민사회의 이해도 구하고 또 반대 내지는 걱정하시는 그런 의견들에 대해서는 조화를 최대한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최대한 더 의견들을 수렴을 해나가겠다"고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원 지사는 "공직자 간부들부터 정확히 숙지를 하시고 도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의견수렴에 대해서 남의 문제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며 "물려줄 집 있는 분들하고 물려줄 집은 커녕 자녀들 결혼시키려고 몇 천 만원 모아뒀던 걸로는 이제는 엄두도 못내는 그런 수많은 서민들의 절망과 눈물을 도정현안으로 받아안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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