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진보 아류 영원한 2등...치열한 2년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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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06-10 11:35 조회30,6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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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도전을 공식화한 원희룡 제주지사가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비판하며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섰다.
미래통합당 원희룡 제주지사가 9일 “진보의 아류가 되어선 영원한 2등이고, 영원히 집권할 수 없다”며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
원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장제원 의원이 주도한 미래혁신포럼 강연자 로 나섰다.
미래혁신포럼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중진의원들, 무소속 홍준표 의원, 권성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보수는 우리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유전자”라며 “실력을 인정할 수 없는 상대한테 3연속 참패를 당하고, 변화를 주도했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잃어버리고, 외부의 히딩크 감독에 의해 변화를 강요받는 현실”이라며 “담대한 보수 발전의 동력이 어느 때부터 희미해지기 시작한 결과다. 왜 이렇게 소심해졌고 쪼잔해졌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위기를 정면돌파했던 보수의 유전자를 회복해 이겨내야 된다. 누구와 함께? 용병과 외국 감독에 의해서?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용병’ ‘외부 감독’은 당 밖에서 영입된 김종인 위원장을 겨냥한 표현으로 풀이된다.
보수진영이 최근 4번의 선거에서 잇따라 패배했지만 다음 대선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원 지사는 "후반전 승리의 역전 드라마를 쓰겠다"며 "그걸 위해서 나는 내 평생 중에 가장 치열한 2년을 살아야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원 지사의 비판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그 사람 얘기한 것에 대해 내가 굳이 신경쓸 게 뭐가 있겠나”라고 무대응했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미래통합당 원희룡 제주지사가 9일 “진보의 아류가 되어선 영원한 2등이고, 영원히 집권할 수 없다”며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했다.
원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장제원 의원이 주도한 미래혁신포럼 강연자 로 나섰다.
미래혁신포럼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중진의원들, 무소속 홍준표 의원, 권성동 의원 등이 참석했다.
원 지사는 “보수는 우리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유전자”라며 “실력을 인정할 수 없는 상대한테 3연속 참패를 당하고, 변화를 주도했던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잃어버리고, 외부의 히딩크 감독에 의해 변화를 강요받는 현실”이라며 “담대한 보수 발전의 동력이 어느 때부터 희미해지기 시작한 결과다. 왜 이렇게 소심해졌고 쪼잔해졌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위기를 정면돌파했던 보수의 유전자를 회복해 이겨내야 된다. 누구와 함께? 용병과 외국 감독에 의해서?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용병’ ‘외부 감독’은 당 밖에서 영입된 김종인 위원장을 겨냥한 표현으로 풀이된다.
보수진영이 최근 4번의 선거에서 잇따라 패배했지만 다음 대선에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원 지사는 "후반전 승리의 역전 드라마를 쓰겠다"며 "그걸 위해서 나는 내 평생 중에 가장 치열한 2년을 살아야 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한편 원 지사의 비판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은 "그 사람 얘기한 것에 대해 내가 굳이 신경쓸 게 뭐가 있겠나”라고 무대응했다.
출처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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