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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7월 건축허가 전년 동월대비 2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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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8-08-20 10:29 조회19,7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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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7월 건축허가가 주거용 및 상업용 건물을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7월 건축허가는 803동 21만7996㎡로 지난해 같은 기간 998동 30만7072㎡와 비교해 면적기준 29% 감소했다. 다만 전달인 6월 768동 18만502㎡과 비교하면 2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주거용 건축물이 지난해 11만1874㎡에서 올해 8만8271㎡, 상업용 건축물은 지난해 15만4346㎡에서 올해 8만9935㎡로 줄어들었다.

주거용 건축물을 용도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5만3846㎡에서 2만9430㎡, 연립주택은 1만5154㎡에서 1만1682㎡, 다세대주택은 1만3977㎡에서 4453㎡로 감소했다. 다만 다가구주택은 2만7121㎡에서 3만5803㎡으로 소폭 증가했다.

상업용 건축물은 근린생활시설만 지난해 4만7708㎡에서 올해 5만9287㎡로 소폭 증가했고, 판매시설은 3396㎡에서 936㎡, 숙박시설은 6만6㎡에서 4805㎡, 업무시설은 2만7712㎡에서 2만4051㎡로 줄었다.

지난 6월과 비교하면 건축허가 면적은 20.8% 증가했는데, 이는 문화종교 및 사회용 건축물 등이 증가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건축허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크게 감소했으며, 특히 주거용과 상업용 건축물 중심으로 감소폭이 컸다”며 “최근 건축경기 흐름 등을 고려할 때 당분가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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