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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내년 택지 공급 방안 새로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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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8-10-02 10:29 조회20,0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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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연내 확정되는 주거종합계획(2018~2027년)에 맞춰 내년 택지 개발 계획을 새로 수립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택지 공급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3억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제주도가 지난해 마무리했던 소규모 택지 개발 후보지에 대해 사업성 부족으로 백지화한 이후 주택시장 변수 등에 대응해 새롭게 추진되는 것이다.

당시 제주시 7곳(310만㎡), 서귀포시 7곳(140만㎡) 등 총 14곳에 450만㎡ 규모의 신규 택지 계획이 제시됐지만 사실상 폐기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동지역 2곳, 읍·면 5곳, 서귀포시가 동지역 2곳, 읍·면 5곳 등이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내년 추진하는 용역은 10년을 내다보는 주거종합계획에 반영된 주택 및 택지 공급 계획을 마련, 미래 세대를 위한 맞춤형 택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과업 내용은 도내 여건 분석 및 현장 조사, 국내외 사례 분석, 타당성 조사 및 문제점 진단, 관련 법규 및 제도의 검토, 공공택지개발 방안 마련 등이다.

제주도는 2015년 말 제주형 주거복지정책을 발표하면서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총 10만호 이상(공공 임대주택 2만호 포함) 공급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조만간 발표될 주거종합계획(2018~2027년)에서는 최근의 주택 경기, 순유입 인구 증가세 둔화 등을 반영해 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도 관계자는 “10년간의 실질적인 주택 수요 예측을 고려해 택지 공급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며 “소규모 사유지 개발 시 경제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국·공유지는 물론 마을회 소유 토지 등도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개발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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