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반드시 세계 속의 지속가능한 관광 거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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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8-11-19 12:43 조회20,5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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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반드시 세계 속의 지속가능한 관광 거점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세계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주한대사와 외교 친선그룹들이 제주를 찾아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제주 발전을 기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공사는 주한대사와 외교 친선그룹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의 진면목을 소개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제주를 홍보했다.
올해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주한대사 & 각국 외교 친선 그룹 초청 행사’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제주 일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페타르 안도노프 불가리아 대사와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라오스 대사를 비롯해 미얀마, 캄보디아, 벨라루스, 유럽연합, 탄자니아, 튀니지, 이집트, 터키, 카자흐스탄, 헝가리, 말레이시아, 베트남, 벨기에, 몽골, 스웨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이 19개국의 주한대사와 주요 외교 사절, 국내 특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리주트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제주 관광 발전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하고 제주를 세계에 널리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가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만끽하려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다. 세계의 리더들이 바라보는 제주 발전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한대사와 외교 사절들의 조언을 부탁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청정 제주가 선사하는 맛과 멋을 즐기고, 지구촌 곳곳에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국제사회의 협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제주에 오셔서 매우 기쁘다”며 “제주가 휴양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한 많은 조언을 해 주시고, 제주를 세계 곳곳에 소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타르 안도노프 불가리아 대사는 “이번이 제주에 온 것이 여섯 번째다. 그런데도 항상 제주에는 새로운 면모가 있다”며 “제주는 아주 환경적인 곳이다. 녹색성장이 가능하고 많은 다른 나라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도노프 대사는 이어 “제주를 세계 속의 지속가능한 관광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 제주는 이미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제주가 성공을 이루기를 기원하고, 제주가 진정한 매력적인 섬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라오스 대사는 “제주에 오고 제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대사는 특히 “제주에 대해서는 3가지를 생각한다”며 “첫 번째는 한라산이다. 한라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오랜 역사를 가졌고, 감귤이 유명하다. 감귤은 제주도민의 모든 것이라고 알고 있다”며 제주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주한대사와 외교 사절들은 제주의 곳곳을 찾아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천혜의 제주의 자연과 제주해녀 등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외교 사절들은 17일 제주에 도착해 첫 방문지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제주 속에 숨겨진 제주의 아픈 역사를 경험하고 평화와 상생을 기원했다.
이어 선흘 동백동산에서 도토리 칼국수 만들기 체험 행사에 참여했고, 이어 성산읍 아쿠아플라넷에서 해녀물질공연을 관람했다.
이틀째인 18일에는 제주민속촌에서 민속공연과 제주생활을 체험했고,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을 방문해 제주인의 삶을 경험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산 한라산국립공원지역을 방문했다.
한국학 교수 출신인 모세 처머 주한 헝가리 대사는 “10여 년 전 방문했을 당시 제주의 볼거리는 해수욕장 등 자연관광지 정도였다”며 “하지만 지금의 제주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헝가리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과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주다움을 지키면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의 보물섬을 넘어 세계로 뻗는 제주의 가치가 집중 조명됐다.
세계 각국의 주한대사와 외교사절들은 제주 곳곳을 누비며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세계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대사와 외교 친선그룹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의 기반을 강화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 및 체험지 답사를 통해 제주를 각인시키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제주에서 개최는 세계적인 포럼과 국제회의, 문화 행사 및 스포츠 행사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행사들이 소개됐다. 아울러 외교사절단에게 제주의 진면목을 선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절단들이 전하는 제주관광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는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극대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 외국대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제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 발전을 위한 세계 각국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축제의 장이 연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제주가 세계 속의 진정한 ‘글로벌 제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세계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주한대사와 외교 친선그룹들이 제주를 찾아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로 뻗어 나가는 제주 발전을 기원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관광공사는 주한대사와 외교 친선그룹을 제주로 초청해 제주의 진면목을 소개하고,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글로벌 제주를 홍보했다.
올해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 중 하나인 ‘주한대사 & 각국 외교 친선 그룹 초청 행사’가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제주 일원에서 진행됐다.
올해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에는 페타르 안도노프 불가리아 대사와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라오스 대사를 비롯해 미얀마, 캄보디아, 벨라루스, 유럽연합, 탄자니아, 튀니지, 이집트, 터키, 카자흐스탄, 헝가리, 말레이시아, 베트남, 벨기에, 몽골, 스웨덴,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이 19개국의 주한대사와 주요 외교 사절, 국내 특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7일 서귀포시 표선면 해비치호텔&리주트에서 환영행사를 갖고 제주 관광 발전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을 제시하고 제주를 세계에 널리 알려 줄 것을 요청했다.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가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만끽하려는 전 세계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고 있다. 세계의 리더들이 바라보는 제주 발전에 대한 고견을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주한대사와 외교 사절들의 조언을 부탁했다.
전 부지사는 이어 “청정 제주가 선사하는 맛과 멋을 즐기고, 지구촌 곳곳에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국제사회의 협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제주에 오셔서 매우 기쁘다”며 “제주가 휴양 관광지로 발전하기 위한 많은 조언을 해 주시고, 제주를 세계 곳곳에 소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타르 안도노프 불가리아 대사는 “이번이 제주에 온 것이 여섯 번째다. 그런데도 항상 제주에는 새로운 면모가 있다”며 “제주는 아주 환경적인 곳이다. 녹색성장이 가능하고 많은 다른 나라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도노프 대사는 이어 “제주를 세계 속의 지속가능한 관광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 제주는 이미 많은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제주가 성공을 이루기를 기원하고, 제주가 진정한 매력적인 섬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라오스 대사는 “제주에 오고 제주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게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가 성공적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캄쑤와이 께오달라봉 대사는 특히 “제주에 대해서는 3가지를 생각한다”며 “첫 번째는 한라산이다. 한라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는 오랜 역사를 가졌고, 감귤이 유명하다. 감귤은 제주도민의 모든 것이라고 알고 있다”며 제주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주한대사와 외교 사절들은 제주의 곳곳을 찾아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천혜의 제주의 자연과 제주해녀 등 독특한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외교 사절들은 17일 제주에 도착해 첫 방문지로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아름다운 제주 속에 숨겨진 제주의 아픈 역사를 경험하고 평화와 상생을 기원했다.
이어 선흘 동백동산에서 도토리 칼국수 만들기 체험 행사에 참여했고, 이어 성산읍 아쿠아플라넷에서 해녀물질공연을 관람했다.
이틀째인 18일에는 제주민속촌에서 민속공연과 제주생활을 체험했고,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을 방문해 제주인의 삶을 경험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부각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영산 한라산국립공원지역을 방문했다.
한국학 교수 출신인 모세 처머 주한 헝가리 대사는 “10여 년 전 방문했을 당시 제주의 볼거리는 해수욕장 등 자연관광지 정도였다”며 “하지만 지금의 제주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춘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헝가리에서도 한류 열풍이 불면서 한국과 제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주다움을 지키면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의 보물섬을 넘어 세계로 뻗는 제주의 가치가 집중 조명됐다.
세계 각국의 주한대사와 외교사절들은 제주 곳곳을 누비며 제주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세계 주요 국가를 대표하는 대사와 외교 친선그룹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제주관광 홍보 마케팅의 기반을 강화하고, 도내 주요 관광지 및 체험지 답사를 통해 제주를 각인시키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한 제주에서 개최는 세계적인 포럼과 국제회의, 문화 행사 및 스포츠 행사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행사들이 소개됐다. 아울러 외교사절단에게 제주의 진면목을 선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절단들이 전하는 제주관광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글로벌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는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에 빛나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알려 글로벌 명품도시로서의 위상을 극대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 각국을 대표하는 주한 외국대사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제주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제주 발전을 위한 세계 각국의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축제의 장이 연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주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제주가 세계 속의 진정한 ‘글로벌 제주’로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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