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元 지사 "제2공항 중립적 입장에서 재조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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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8-11-16 11:10 조회20,41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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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대 현안인 제2공항에 대해 중립적 입장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녹지국제병원의 개원 불허 권고는 수용하되, 정부와 지역주민, 이해관계자와 함께 합리적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15일 제주도의회 제366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2019년 도정은 청년과 일자리, 환경·복지, 경제분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이를 실현하기 위해 새해 예산은 올해보다 3227억원(6.4%)이 늘어난 5조3524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 “공공부문이 선도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공공사회서비스 등에서 내년까지 30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거복지를 확대해 내년에 1570세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내년에 1500억원의 지방채 발행과 관련, 원 지사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과 도로를 매입하기 위한 지방채 발행은 공익적 가치를 위해 불가피했다. 소중한 예산이 제 때 사용될 수 있도록 의회에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적정 하수 처리에 대해 원 지사는 “2025년까지 7167억원을 들여 도내 8개 하수처리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도두하수처리장은 모든 시설을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에는 시민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이어 “최근 제주감귤 200t이 북한에 가고 남북 정상의 한라산 방문은 완전한 비핵화를 촉진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며 “평화의 섬 제주가 한반도 평화 안착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4명의 행정시장과 4개의 시청을 두는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원 지사는 “권고안을 존중하고, 제주의 미래를 결정할 이 사안은 도의회와 협의해 도민들의 뜻을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내년에 1조2000억원의 교육비를 편성한 만큼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지원과 진로·진학교육 활성화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다자녀가정의 모든 학생들을 위한 ‘방과 후 학교 수강비’와 ‘4대 질병 치료비’를 전국 최초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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