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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재조사’ 오늘의 격론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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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8-11-01 12:28 조회20,0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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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에 대한 검토가 본격화하면서 결과에 도민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월 17일 구성된 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위원장 강영진·한국갈등해결센터 대표, 이하 검토위) 활동이 본격 진행되고 있다.

이달 4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의결방식 결정과 검토위 운영기간을 논의한데 이어 지난 18일 제3차 회의부터 재조사 용역에 대한 모니터링이 시작됐고, 11월 1일 제4차 회의를 이어간다.

검토위에 참여하고 있는 제2공항 반대측 위원들에 따르면 제3차 회의에서는 재조사 용역진이 참석해 제주공항 수용력과 현 공항 확장 및 제2공항 등 대안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질의·응답 등 격론이 오갔다.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리는 4차 회의에서도 격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검토위는 용역진의 전체적인 연구 결과를 보고받고 ▲사전 타당성 용역이 과업지시서 대로 충실히 이행됐는지 ▲기존공항 확장, 신공항, 제2공항 등 대안이 객관적으로 검토가 됐는지 ▲사회·경제·환경적으로 제주가 수용 능력이 있는지 등을 중심으로 용역 전반을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이후 제2공항 입지선정 평가 항목 검토를 포함해 다시 쟁점을 추려서 검증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검토위원인 문상빈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공동집행위원장은 “검토위 운영기간이 3개월에 필요시 2개월 연장하도록 했다”며 “쟁점 사항이 많아 아마도 내년 2월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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