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 활동기간 연장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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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8-12-14 11:33 조회26,0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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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타당성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기간연장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국 무산되면서 활동을 종료하게 됐다.
이에 대해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등 반대측 위원들은 "이럴 거면 왜 재조사를 진행하느냐"며 전원 사퇴했다.
13일 검토위 반대측 위원에 따르면 검토위는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연장이 무산됐다.
반대측 위원인 강원보 성산읍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쟁점들이 이제야 수면위로 떠올랐는데, 이제 와 재조사를 끝내자고 하는 것은 칼을 뽑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집어넣는 것이다. 국토부가 처음부터 제대로 재조사에 임할 마음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럴거면 왜 재조사를 시작했나"라고 비판했다.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관계자도 "검토위원회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언론 등 외부에서도 여러 문제점들이 불거져 나왔다"면서 "후보지 중 하나였던 신도리에 대한 점수 조작 문제, 군공역이 겹침에도 성산 후보지가 최고점을 받은 문제뿐만 아니라 정석비행장 문제도 다시 불거져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가 나올 것에 대비해서 검토위원회는 총 3개월이지만 2개월 연장을 하기로 사전에 합의했고, 당연히 그동안 불거진 문제들에 대해 논의해야 할 시점이었음에도 연장을 거부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성산읍대책위 등 제2공항 반대단체들은 14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이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검토위 활동기간 연장 무산에 따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등 반대측 위원들은 "이럴 거면 왜 재조사를 진행하느냐"며 전원 사퇴했다.
13일 검토위 반대측 위원에 따르면 검토위는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하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연장이 무산됐다.
반대측 위원인 강원보 성산읍대책위 집행위원장은 "쟁점들이 이제야 수면위로 떠올랐는데, 이제 와 재조사를 끝내자고 하는 것은 칼을 뽑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채 집어넣는 것이다. 국토부가 처음부터 제대로 재조사에 임할 마음이 없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럴거면 왜 재조사를 시작했나"라고 비판했다.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관계자도 "검토위원회 내부에서뿐만 아니라 언론 등 외부에서도 여러 문제점들이 불거져 나왔다"면서 "후보지 중 하나였던 신도리에 대한 점수 조작 문제, 군공역이 겹침에도 성산 후보지가 최고점을 받은 문제뿐만 아니라 정석비행장 문제도 다시 불거져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문제가 나올 것에 대비해서 검토위원회는 총 3개월이지만 2개월 연장을 하기로 사전에 합의했고, 당연히 그동안 불거진 문제들에 대해 논의해야 할 시점이었음에도 연장을 거부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성산읍대책위 등 제2공항 반대단체들은 14일 오후 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이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검토위 활동기간 연장 무산에 따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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