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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 메카 꿈에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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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8-11-28 11:43 조회22,3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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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컨벤션뷰로가 제주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 컨벤션·전시회)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최근 국제협회연합(UIA)이 내놓은 ‘2017 세계 국제회의 개최순위’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139건의 국제회의 개최 건수를 인정받아 구미주와 아시아 대도시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세계 15위, 아시아 6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내에서는 싱가포르가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서울, 3위에는 도쿄, 4위에는 방콕이 올랐다.

제주는 6위에 이름을 올렸다. 7위에는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2013년 82건, 2014년 85건, 2015년 112건, 2016년 116건의 국제회의 개최 건수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제주 마이스 산업 성장의 중심에는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양기철·제주도 관광국장 겸직)가 있다.

제주도 마이스 유치 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는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이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CVB(Convention &Visitors Bureau)는 회의를 뜻하는 ‘Convention’과 사무국 또는 안내소 등을 뜻하는 ‘Bureau’가 합쳐진 영어약자이다. 회의유치나 마케팅을 하는 마이스 전담 사무국을 의미한다.

마이스 행사 참가자들의 체류 기간은 일반 관광객의 1.4배에 이르며, 1인당 평균 소비액은 3.1배에 달한다.

지역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세계 각국은 마이스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고부가가치 국제회의를 유치하면서 제주를 마이스 산업 대표도시로 성장시키고 있다.

또한 국제 마이스 행사,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마이스 회의 및 법령개정에 제주도와 함께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올해 2020년 세계지질공원총회(1500명· 해외 1400명 이상) 등 다양한 국제회의를 유치했다.

11월 현재 유치목표인 170건을 초과 달성하는 등 제주 마이스 산업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지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대상 전시산업발전 기여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해외 마이스 관련 언론사로부터 ‘아시아 최고 MICE 목적지(2015~2016, 2년 연속)’, ‘북아시아지역 최고 기업 인센티브투어 목적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우수 마이스 얼라이언스상, 코리아 MICE 어워드 교류부분 공로상, 국제관광발전 기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제주 마이스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국제회의 개최 현장에서 제주 홍보관을 설치·운영하고 제주 마이스 카드와 국제회의 참가자 맞춤형 관광 안내서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국내외 주요 도시와의 마이스 산업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다목적 복합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해당 시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대형 국제회의와 전시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컨벤션뷰로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양기철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를 마이스 행사 참가자와 주최자가 찾고 싶어 하는 명소로 만들어나가는 것이 제주컨벤션뷰로가 나가야 할 목표”라며 “제주만의 가치로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을 내세워 주변의 경제 상황과 외적 요인에 흔들리지 않고 마이스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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