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생활형숙박시설 준공 앞두고 '시끌'...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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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01-28 12:49 조회21,3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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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문동에 들어서는 대형 생활형 숙박시설의 준공을 앞두고 수분양자들이 안전성 문제를 강력히 제기하고 나섰다.
600여 실 규모의 A생활형 숙박시설에 입주할 예정인 수분양자 대책위원회는 27일 "이곳 숙박시설이 당초 설계 계획대로 시공되지 않고, 안전상의 문제가 확인되었으나 소방 점검을 거쳐 준공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서귀포시에 건물구조안전진단 등을 요구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최초 이 숙박시설의 건축 허가 심의에서는 상가 앞에 버스 2대가 대기할 수 있는 주차공간 확보를 전제조건으로 허가가 나왔다.
그러나 건축이 완료된 현 시점에서는 버스 주차시설을 만들지 않고, 임의로 개방형 공개공지인 중정(中庭)에 버스 대기시설을 만들었다.
대책위는 "그러나 이는 엄연히 잘못된 것"이라며 "중정 입구에 버스 2대가 주차할 경우 만약에 건물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 진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또 "소방차 진입을 할때 진입로의 보가 걸린다고 하니, 들보 2개를 잘라낸 상황"이라며 "들보가 잘라냈으니 안전상의 위험은 더욱 커졌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그러면서, "소방차 중정 진입을 위해 보를 두개 자른 상황에서 구조설계사무실의 권고를 무시하고 임의로 무리하게 많이 잘라낸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건물구조안전진단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허가심의시 상가앞 버스대기 주차공간 2대 확보조건을 받았음에 따라, 원래 계획대로 상가 앞에 버스공간을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건물 동쪽의 방화설비는 미비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미비된 곳에 방화설비시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시행사가 나몰라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준공이 나더라도 숙박운영사가 정해지지 않아 당장 운영도 할수없는 상황이어서 수분양자들은 이래저래 고통을 겪을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600호실이 넘는 이 생활형 숙박시설은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준공은 지연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600여 실 규모의 A생활형 숙박시설에 입주할 예정인 수분양자 대책위원회는 27일 "이곳 숙박시설이 당초 설계 계획대로 시공되지 않고, 안전상의 문제가 확인되었으나 소방 점검을 거쳐 준공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서귀포시에 건물구조안전진단 등을 요구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최초 이 숙박시설의 건축 허가 심의에서는 상가 앞에 버스 2대가 대기할 수 있는 주차공간 확보를 전제조건으로 허가가 나왔다.
그러나 건축이 완료된 현 시점에서는 버스 주차시설을 만들지 않고, 임의로 개방형 공개공지인 중정(中庭)에 버스 대기시설을 만들었다.
대책위는 "그러나 이는 엄연히 잘못된 것"이라며 "중정 입구에 버스 2대가 주차할 경우 만약에 건물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 진입 자체가 불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또 "소방차 진입을 할때 진입로의 보가 걸린다고 하니, 들보 2개를 잘라낸 상황"이라며 "들보가 잘라냈으니 안전상의 위험은 더욱 커졌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그러면서, "소방차 중정 진입을 위해 보를 두개 자른 상황에서 구조설계사무실의 권고를 무시하고 임의로 무리하게 많이 잘라낸 부분이 있어, 이에 대한 건물구조안전진단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또 "허가심의시 상가앞 버스대기 주차공간 2대 확보조건을 받았음에 따라, 원래 계획대로 상가 앞에 버스공간을 설치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건물 동쪽의 방화설비는 미비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 미비된 곳에 방화설비시공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대책위 관계자는 “현재 시행사가 나몰라라 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준공이 나더라도 숙박운영사가 정해지지 않아 당장 운영도 할수없는 상황이어서 수분양자들은 이래저래 고통을 겪을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한편, 600호실이 넘는 이 생활형 숙박시설은 안전상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준공은 지연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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