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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평화로 교통혼잡 해소되나...우회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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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01-22 11:48 조회19,64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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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서 노형로터리, 한라대사거리 등 만성적인 평화로 교통 혼잡이 개선된다.

제주도는 구 국도인 평화로(지방도1135호선)와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평화로(광령~도평) 우회도로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의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평화로 우회도로 사업이 2020년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평화로 우회도로는 광령에서 도평까지 4.7km 구간으로 총사업비 730억원(공사비 384억원, 보상비 346억원)이다.

구 국도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종전 제주지방국토관리청이 관리하던 구 국도 5개 노선(453km)이 2007년 1월1일 지방도로 전환된 이후, 국가의 도로정책에서 배제되면서 그 동안 구국도 건설에 따른 신규 국비 지원이 중단돼 왔다.

하지만 2015년 7월 제주특별법을 개정, 도지사가 국토부장관과 협의해 도로건설․관리계획을 수립하면 ‘국토부장관이 도로법 제6조에 따라 수립한 도로건설관리계획으로 본다’는 규정에 따라 지난 해 3월 구국도 도로건설·관리계획 관련 중앙부처 재정협의 등을 거쳐 지난 해 5월 최종 제주 구 국도 4개 구간 45.3km에 대한 도로건설·관리계획의 고시를 통해 국비지원이 근거를 마련했다.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후 첫 사업으로 와산~선흘 간 도로선형 개선사업 실시설계비 5억 원을 2019년도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다.

제주도는 평화로(광령~도평) 우회도로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기 위해 작년 9월 국토교통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설명 및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평화로(광령~도평) 우회도로가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면 광령~월광로~오일장~제주공항과 연계된다.

제주공항에서 도령로-노형로터리-한라대 사거리-무수천사거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제주공항 유·출입 교통량을 우회처리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제주공항 이용객 통행시간 단축 및 제주시 서부권 도시교통 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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