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갈등 '안갯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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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01-22 11:45 조회19,6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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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갈등이 여전히 안갯속이다. 오늘(22일) 국토교통부와 제2공항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간 면담 성사 여부에 따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관측된다.
성산읍반대위는 제2공항 추진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서울 김포공항 인근 국토부 사무실에서 김정렬 국토부 2차관 면담을 요청했다. 면담 일시는 국토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여는 22일이다.
성산읍반대위는 이날 면담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단과 사전타당성 검토위원회 운영 연장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검증방안 마련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양측간 면담에서 진일보한 의견이 도출될 경우 제2공항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국토부가 현재까지 성산읍반대위와의 면담과 별개로 2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비공개로 진행키로 하면서 면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성산읍반대위는 국토부 면담의 전제조건으로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연기 또는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반대위측 관계자는 "국토부가 22일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강행한다면 면담이 어렵지 않겠느냐"며 "보고회를 강행한다면 국토부를 항의 방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23일 '원 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제2공항 절차적 투명성 확보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도 국토부와 반대위 면담 여부와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결과를 보면서 이번주 중 제주도의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산읍반대위는 제2공항 추진기관인 국토교통부에 서울 김포공항 인근 국토부 사무실에서 김정렬 국토부 2차관 면담을 요청했다. 면담 일시는 국토부가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여는 22일이다.
성산읍반대위는 이날 면담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용역 중단과 사전타당성 검토위원회 운영 연장 또는 이에 상응하는 검증방안 마련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양측간 면담에서 진일보한 의견이 도출될 경우 제2공항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국토부가 현재까지 성산읍반대위와의 면담과 별개로 22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비공개로 진행키로 하면서 면담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성산읍반대위는 국토부 면담의 전제조건으로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연기 또는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반대위측 관계자는 "국토부가 22일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강행한다면 면담이 어렵지 않겠느냐"며 "보고회를 강행한다면 국토부를 항의 방문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의회는 23일 '원 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제2공항 절차적 투명성 확보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원희룡 지사도 국토부와 반대위 면담 여부와 기본계획 착수보고회 결과를 보면서 이번주 중 제주도의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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