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찬·반이 참석하는 첫 공개토론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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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02-22 11:41 조회25,0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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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도민사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도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찬·반 측 관계자와 갈등 중재에 나설 전문가도 참석하면서 그동안 제기됐던 각종 의혹은 물론 도민들이 궁금해 했던 의구심이 해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제2공항 건설 과정에 대한 사실 규명과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주제발표에선 제2공항 입지 타당성 재조사 연구결과 책임자인 오세창 아주대학교 교수가 해군훈련공역 중첩 문제와 대수산봉 절취 여부, 대정읍 신도리 후보지 배제 등 반대 단체가 제기했던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반면, 박찬식 제2공항 재조사검토위원회 부위원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타당성과 도민 공론화가 결여된 점, 후보지였던 신도리의 탈락에 대한 평가 적정성 여부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에선 강영진 한국갈등연구원장이 갈등 해결 방안을 발표한다.
강 원장은 하버드대 법률대학원 분쟁해결과정을 거쳐 조지메이슨대 갈등해결연구원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갈등해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경주·영광 방폐장 부지 선정, 상주 사드 배치 등 주요 갈등현장에 대해 해법과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종합 토론에선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이 좌장으로, 찬성 측은 사업 주체인 국토부에서 주종완 신공항기획과장과 양성창 제주권공항인프라확충범도민추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다.
반대 측은 강원보 성산읍반대위 집행위원장과 문상빈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집행위원장이 참석한다.
찬·반 토론에선 양측 관계자들이 제2공항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없는지, 각종 평가와 점수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여했는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2개의 공항이 왜 필요한지를 놓고 팽팽한 논리 전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찬·반 양측이 함께 참여하는 첫 공개 토론회이자, 그동안 번번이 무산됐던 도민설명회를 대신하면서 의회의 중재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원철 위원장은 “제주해군기지를 둘러싸고 7년간 갈등을 겪고도 제주사회는 타산지석으로 삼지 못하면서 갈등만 계속 양산하고 있다”며 “제2공항만큼은 갈등과 반목이 이어지지 않도록 제주도민의 입장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고, 제2공항 건설 과정에 대한 사실 규명과 갈등 해소 방안을 마련한다.
이날 주제발표에선 제2공항 입지 타당성 재조사 연구결과 책임자인 오세창 아주대학교 교수가 해군훈련공역 중첩 문제와 대수산봉 절취 여부, 대정읍 신도리 후보지 배제 등 반대 단체가 제기했던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에 나설 예정이다.
반면, 박찬식 제2공항 재조사검토위원회 부위원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타당성과 도민 공론화가 결여된 점, 후보지였던 신도리의 탈락에 대한 평가 적정성 여부를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회에선 강영진 한국갈등연구원장이 갈등 해결 방안을 발표한다.
강 원장은 하버드대 법률대학원 분쟁해결과정을 거쳐 조지메이슨대 갈등해결연구원에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갈등해결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경주·영광 방폐장 부지 선정, 상주 사드 배치 등 주요 갈등현장에 대해 해법과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종합 토론에선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이 좌장으로, 찬성 측은 사업 주체인 국토부에서 주종완 신공항기획과장과 양성창 제주권공항인프라확충범도민추진협의회 위원이 참석한다.
반대 측은 강원보 성산읍반대위 집행위원장과 문상빈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 집행위원장이 참석한다.
찬·반 토론에선 양측 관계자들이 제2공항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없는지, 각종 평가와 점수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여했는지 여부를 놓고 치열한 논쟁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 2개의 공항이 왜 필요한지를 놓고 팽팽한 논리 전개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는 찬·반 양측이 함께 참여하는 첫 공개 토론회이자, 그동안 번번이 무산됐던 도민설명회를 대신하면서 의회의 중재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원철 위원장은 “제주해군기지를 둘러싸고 7년간 갈등을 겪고도 제주사회는 타산지석으로 삼지 못하면서 갈등만 계속 양산하고 있다”며 “제2공항만큼은 갈등과 반목이 이어지지 않도록 제주도민의 입장에서 토론을 진행하고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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