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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영아리 일대 국가정원 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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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05-31 12:29 조회27,1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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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오름 일대를 제주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해 말 ‘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한 데 이어 이달부터 ‘제주지방정원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국가정원 조성에 앞서 지방정원 등록이 선행돼야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주국가정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도 1단계 사업(2019~2023년)의 주요 내용이 지방정원 등록이었다. 이어 2단계 사업(2024~2028년)으로 국가정원으로 조성한다는 단계별 추진계획도 마련됐다.

제주국가정원은 기본계획은 남원읍 수망리 물영아리오름 일대 170만㎡에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번 지방정원 환경영향평가 용역의 경우 국가정원 토지이용계획의 원형녹지(109만9277㎡) 등을 제외하고 시설들이 들어서는 21만8000㎡가 대상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환경영향평가 실시되고, 이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재해영향평가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내에서 국가정원은 순천만이 유일하다. 국가정원을 신청하기 위해 먼저 지방정원 등록이 우선돼야 하기 때문에 지방정원 조성을 위한 관련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0월 열린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한국 제1의 대나무 테마정원으로 국가정원 지정 방안 ▲제주테마정원으로 국가정원 지정 방안이 제시됐지만 제주다움이 전혀 없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제주설화를 테마로 기본계획이 전면 수정돼 용역이 진행됐다. 그 결과 제주의 3가지 신화를 주제로 12개의 정원을 조성한다는 밑그림이 그려졌다.

사업비는 1단계 100억원, 2단계 350억원으로 계획됐고, 국가정원 조성으로 생산유발효과 557억원, 부가가치 210억원, 457명의 고용효과가 날 것으로 용역진은 전망했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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