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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항 건설 계획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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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05-30 12:08 조회25,8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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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7월 고시 목표로 관계 기관 간 협의 진행 중


제주시 탑동 앞바다에 추진 중인 제주신항 건설 계획이 빠르면 오는 7월 고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제주신만 계획에 오는 7월 고시를 목표로 하고 있고, 현재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다.

해수부가 2016년 12월 공개한 제주신항 건설 기본계획안에는 총사업비 2조8760억원을 투입해 22만t급을 포함한 크루즈 4선석, 국내여객 9선석, 130만㎡ 규모의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0~2040년까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연구원이 제주신항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을 조사한 결과, 비용편익비율(B/C)은 기준치 1을 넘어 사업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도는 11개 부두에 25개 선석(계류장)을 갖춘 제주항이 포화되면서 신항 개발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기획재정부가 제주신항 계획에 대해 고시 보류를 요청하면서 2년 6개월 가까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홍성소 제주도 해운항만과장은 “제주신항 기본계획에 대해 해수부에서 오는 7월을 목표로 고시를 준비 중이다. 현재 관계기관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신항과 관련해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9일 제주포럼에 참석한 자리에서 “제주도와 JDC가 새로운 협력관계를 모색해야 한다. 신항만이 중요한데 원희룡 지사가 주도하고, 문대림 이사장이 뒷받침해야 한다”며 “신항만이 들어서면 배후단지 30만평을 활용하면 새로운 제주의 발전동력이 될 것이며, 10만명의 일자리도 생겨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제주新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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