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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제주 지역경제 활력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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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07-20 13:05 조회29,3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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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제주지역 경제 전반이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도민과 함께 어려움을 나누는 지원 활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JDC는 순이익금의 일부를 지역농어촌진흥기금으로 출연하고 있으면 2010년부터 현재까지 110억원을 지원했다.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어민 저금리 금융지원을 통해 1차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JDC는 코로나19 고통 분담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JDC는 제주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엘리트빌딩과 스마트빌딩, 세미양빌딩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임대료 20%을 인하하고 있다. 이에 따라 82개 업체가 임대료 인하 혜택을 받게 됐다.

JDC는 첨단과기단지 활성화와 입주기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최근 10년 동안 감정가의 50%가 할인된 임대료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첨단강소기업 육성과 국내외 판로개척 등 매출 향상을 위한 지원과 일자리 창출, 근로환경 개선 등 입주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JDC는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기업을 선정해 매년 1억원씩 3년간 지원하는 ‘첨단강소기업 육성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육성 사업비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JDC는 올해 선정된 5개 첨단강소기업에게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총 5억원 중 50%를 선지급한다.

성낙창 JDC 산업육성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다.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첨단과기단지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JDC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기업체에 대한 융자금 상환을 유예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10개사 및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홍보활동 및 사업관리 지원, 경영 진단 및 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 마케팅 및 판로지원 등 원스톱 집중 지원, 제주지역 고용친화적 일자리 제공 및 사회서비스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JDC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1차 6개사, 제2차 6개사 등 12개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에게 코로나 극복 경영지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편 JDC는 지난 13일 ‘코로나19 대응 경영관리 및 수익기반 강화’를 주제로 제1차 COVID-19 위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재무 건전성 재고, 온라인시스템 개선, 매출 향상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자금조달 방안 마련과 고객접점 사업장의 비대면 서비스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대림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JDC는 공기업으로서 선제적 역할 수행을 위한 중점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능동적으로 주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DC는 제주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동체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DMO 시범 사업의 명칭은 ‘(가칭)제주의 관광 비즈니스가 모이는 곳 제주관광 플랫폼’으로, 내년 4월까지 추진되고 사업비는 약 7억원이 투입된다.

제주형 DMO은 지역의 1·2·3차 산업 경제주체들과 연계해 다양한 관광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관광상품·서비스에 ‘제주가치’를 부여하고 차별화해 기존 지역산업 전반을 관광을 통해 성장시키는 사업으로 정립된다.

JDC가 시범 추진하는 제주형 DMO 사업의 방향은 제주 산업·관광 활성화 촉진과 일자리 창출, 주민 소득 증대 지원, 제주의 생산물·가공품·서비스·관광의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 등이다.

JDC는 1·2·3차 산업과 연결해 상품 기획·홍보·판로 개척을 지원하면서 지역별·권역별·마을단위별 생산품, 가공품, 서비스의 브랜드화 또는 특화 관광상품 개발 등의 고부가가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1·2·3차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마케팅 추진을 통해 산업과 동반 성장을 촉진하고 제주관광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JDC는 협력기관과 기타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선정한 이후 자원조사, 네트워킹,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산업, 유통, 관광 분야 등 DMO 관련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사업 진행 과정에 대한 자문과 협력 등을 진행한다.

JDC는 올해 1단계 시범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분석해 지속적인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제주형 DMO 사업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제주에 얼마나 활력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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