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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화북상업지역 추가 체비지 매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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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19-11-26 12:06 조회24,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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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지난 9월에 이어 화북상업지역 체비지 추가 매각절차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체비지 매각이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화북동 1400번지 일원 21만6890㎡를 개발하는 것으로 환지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3455㎡를 공동주택용지, 12만4585㎡를 상업용지, 나머지 8만8850㎡를 도로·주차장·광장·공원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사업비 568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9월 사업비 확보를 위해 호텔용지 1필지, 대규모 상업용지 1필지, 일반상업용지 12필지 등 체비지 14필지에 대한 1차 매각절차에 들어갔다.

매각예정금액은 호텔용지 478억원, 대규모 상업용지 31억원, 일반상업용지 230억원으로 호텔용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지만 일반상업용지 9필지만 215억여원에 낙찰됐고, 나머지는 응찰자가 없어 유찰됐다.

이런 가운데 제주시가 이달말 1차 유찰된 5필지를 포함해 체비지 18필지에 대한 2차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매각 예정 체비지는 호텔용지 1필지, 대규모 상업용지 2필지, 일반상업용지 15필지다.

만약 이번 입찰에서도 호텔용지가 매각되지 않을 경우 사업 추진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체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거쳐 매각공고를 낼 예정”이라며 “호텔용지를 매각해 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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