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투자정보
뉴스_투자정보

[뉴스/투자정보]

뉴스_투자정보

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변경 재추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03-24 10:19 조회20,423회 댓글0건

본문

제주투자진흥지구에서 해제될 위기에 놓였던 서귀포시 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재추진되고 있다. 최근 관광시장 여건 변화를 감안해 사업계획을 변경해 올해까지 투자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일 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사업기간을 기존 2013년~2019년에서 2013년~올해 12월까지로 연장하고 건축면적을 변경하는 내용의 고시를 시행했다.

2013년 5월 색달동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최초 지정 이후 사업시행자인 ㈜블랙야크의 투자가 늦어지다보니 지난해 투자진흥지구 지정 해제가 검토되기도 했지만 사업자가 올해 230억원을 투자해서 건축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투자진흥지구를 유지하게 됐다.

변경 고시에 따르면 규모는 기존 9만5708㎡에서 10만343㎡로 4635㎡ 확대했고, 사업비는 566억3400만원에서 342억9900만원으로 223억3500만원 줄었다.

전체 면적의 33.4%를 차지했던 부지면적 3만1972㎡의 관광숙박시설 건립계획을 삭제하고 4만353㎡ 규모의 연수시설 및 야영장으로 대체했다. 또 학습관·전시관을 갖춘 영농체험마당을 신설하고 산책로와 전망대를 갖춘 7100㎡의 녹지를 추가했다.

현재 토목공사는 35%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연수시설은 건축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 완료 이후 착공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중문 등 인근 지역의 대규모 숙박시설이 늘어나면서 관광숙박시설 대신 연수원으로 운영하겠다는 내용으로 사업계획 변경을 제시해 올해 안으로 투자가 완료된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역경기가 매우 어려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