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제주공항 확장안 검증 방법 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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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0-08-25 13:31 조회29,0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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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대 현안인 제주 제2공항 문제와 관련해 현 제주국제공항 활용 가능성 검증을 제안했던 국토교통부가 검증 방식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국토부는 7월에 진행된 공개연속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일종의 5차 토론회 형식의 검증을 바라고 있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외국의 중립적인 기관이 참여하는 용역 수준의 검증을 요구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 항공정책 책임자인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지난 11~12일까지 제주를 방문해 현 제주공항 활용 가능성에 대해 검증하자는 제안을 했고, 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는 이를 수용했다.
현재 제2공항 특위는 검증 주체와 방식 등에 대한 국토부의 계획에 대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제2공항 특위는 국토부의 구체적인 검증 계획이 나오면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토부는 검증 제안 이후 2주 가까이 지나고 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오원만 국토부 신공항기획과장은 24일 “(검증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일지 내부적으로 결론을 못 내린 상태다. 그래서 제주도의회 제2공항 특위 쪽에 연락을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도의회 특위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검토를 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사실 어떤 식으로 검증을 할 것이냐에 대한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어 하나하나 검토가 되고 나서 제안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검증과 관련해 결론은 내릴 예정이어서 어떤 안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한편 국토부는 기존공항 확장 검증과 별개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국토부는 7월에 진행된 공개연속토론회의 연장선상에서 일종의 5차 토론회 형식의 검증을 바라고 있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외국의 중립적인 기관이 참여하는 용역 수준의 검증을 요구하고 있어 접점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 항공정책 책임자인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지난 11~12일까지 제주를 방문해 현 제주공항 활용 가능성에 대해 검증하자는 제안을 했고, 제주도의회 제2공항 건설 갈등 해소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원철, 더불어민주당·제주시 한림읍)는 이를 수용했다.
현재 제2공항 특위는 검증 주체와 방식 등에 대한 국토부의 계획에 대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제2공항 특위는 국토부의 구체적인 검증 계획이 나오면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국토부는 검증 제안 이후 2주 가까이 지나고 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오원만 국토부 신공항기획과장은 24일 “(검증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지만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일지 내부적으로 결론을 못 내린 상태다. 그래서 제주도의회 제2공항 특위 쪽에 연락을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별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고 도의회 특위에서 요구하는 사항을 수용할 수 있는지, 없는지 검토를 하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사실 어떤 식으로 검증을 할 것이냐에 대한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어 하나하나 검토가 되고 나서 제안을 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는 검증과 관련해 결론은 내릴 예정이어서 어떤 안이 제시될지 주목된다.
한편 국토부는 기존공항 확장 검증과 별개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절차는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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