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 본 궤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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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2-02-15 14:09 조회21,4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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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제원아파트 재건축 설립 추진위원회가 정식으로 승인받으면서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가칭 제원아파트 재건축 설립 준비위원회가 신청한 ‘제원아파트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원아파트 주민들은 2014년부터 재건축 준비위원회를 구성,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아파트단지 내부를 가로지는 350m 도로를 재건축 과정에서 폐쇄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 추진이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제원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새로운 준비위원회를 구성, 주민 3분의 2의 동의를 받아 도로를 존치하는 방향으로 ‘제원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 건축물 일조권 피해 예방, 아파트 진출입로 교통처리 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통과 결정을 내렸다.
제원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3층, 지상 15층, 11개동 규모로 추진된다. 세대수는 기존 656세대보다 44세대 늘어난 700세대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추진위는 앞으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총회를 진행하는 등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현재 제원아파트 일부 주민들이 추진위 구성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며 제주시에 ‘제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추진위원 구성 무효’ 탄원서를 제기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어 앞으로 재건축 추진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식 조합설립이 무사히 이뤄지면 제원아파트는 제주지역에서 6번째 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된다.
현재 도남주공연립과 노형국민연립, 고려대지연립 3곳은 재건축이 이미 준공됐고 이도주공 1단지와 2단지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제주시는 가칭 제원아파트 재건축 설립 준비위원회가 신청한 ‘제원아파트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 설립을 승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원아파트 주민들은 2014년부터 재건축 준비위원회를 구성,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아파트단지 내부를 가로지는 350m 도로를 재건축 과정에서 폐쇄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하면서 사업 추진이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제원아파트 주민들은 지난해 새로운 준비위원회를 구성, 주민 3분의 2의 동의를 받아 도로를 존치하는 방향으로 ‘제원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주변 건축물 일조권 피해 예방, 아파트 진출입로 교통처리 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통과 결정을 내렸다.
제원아파트 재건축은 지하 3층, 지상 15층, 11개동 규모로 추진된다. 세대수는 기존 656세대보다 44세대 늘어난 700세대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추진위는 앞으로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총회를 진행하는 등 재건축 조합 설립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다만 현재 제원아파트 일부 주민들이 추진위 구성 과정이 불공정하게 진행됐다며 제주시에 ‘제원아파트 재건축 추진위원회 추진위원 구성 무효’ 탄원서를 제기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불거지고 있어 앞으로 재건축 추진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식 조합설립이 무사히 이뤄지면 제원아파트는 제주지역에서 6번째 재건축 추진 아파트가 된다.
현재 도남주공연립과 노형국민연립, 고려대지연립 3곳은 재건축이 이미 준공됐고 이도주공 1단지와 2단지는 사업시행인가 절차를 밟고 있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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