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제2공항, 道 입장 듣고 환경부 의견 묻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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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1 작성일21-02-23 14:42 조회21,8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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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 “제주도 입장도 듣고, 환경부의 의견을 물을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 출석, 심상정 의원(정의당)이 “지난 18일 제주 제2공항 건설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 (발표가) 있었다”며 “6년간 진행된 갈등을 매듭짓기 위해 국토부, 제주도, 도의회가 합의한 조사이다. 두 여론조사기관 (제주도민 전체) 조사 모두 반대 입장이 다수인데 국토부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변 장관은 “당초에 여론조사를 한 이유가 환경부에서 요청했기 때문”이라며 “그 결과(여론조사 결과)를 담아서 이 부분에 대해 저희 의견을 가미한 후 환경부에 먼저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 의원은 “여론조사는 국토부가 합의한 사항이다. 국토부가 책임지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일보를 비롯한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제2공항 찬반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 엠브레인퍼블릭은 찬성 43.8%·반대 51.1%, 한국갤럽(오차범위 ±2.2%포인트)은 찬성 44.1%·반대 47.0%로 나타났다.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주민 대상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에서 찬성 64.9%·반대 31.4%, 엠브레인퍼블릭에서 찬성 65.6%·반대 33.0%로 각각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변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회의에 출석, 심상정 의원(정의당)이 “지난 18일 제주 제2공항 건설 찬반을 묻는 여론조사 (발표가) 있었다”며 “6년간 진행된 갈등을 매듭짓기 위해 국토부, 제주도, 도의회가 합의한 조사이다. 두 여론조사기관 (제주도민 전체) 조사 모두 반대 입장이 다수인데 국토부는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변 장관은 “당초에 여론조사를 한 이유가 환경부에서 요청했기 때문”이라며 “그 결과(여론조사 결과)를 담아서 이 부분에 대해 저희 의견을 가미한 후 환경부에 먼저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심 의원은 “여론조사는 국토부가 합의한 사항이다. 국토부가 책임지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일보를 비롯한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한 제2공항 찬반 제주도민 여론조사 결과 엠브레인퍼블릭은 찬성 43.8%·반대 51.1%, 한국갤럽(오차범위 ±2.2%포인트)은 찬성 44.1%·반대 47.0%로 나타났다.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주민 대상 조사 결과는 한국갤럽에서 찬성 64.9%·반대 31.4%, 엠브레인퍼블릭에서 찬성 65.6%·반대 33.0%로 각각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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