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판화가협회전 '판+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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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엔빌 작성일13-06-25 09:03 조회26,6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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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화·사진·조각 등 멀티플(multiple) 작품을 제작할 때 기입하는 일련번호인 에디션(edition).
원본 하나를 제한된 수량의 다수로 생산하는 복제형식으로, 이들 작품 모두 원화(Original)로 인정된다. 에디션은 나아가 다양한 시각적 생산물을 포괄하는 미학 표준개념으로 정립됐다.
제주판화가협회전이 ‘판(版)+에디션’이란 제명을 달고 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회원들의 전공이자 에디션의 대표 장르인 판화뿐 아니라 같은 에디션이란 공통분모를 지닌 평면과 사진, 입체작품도 초대작품 형식으로 전시에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에서 복제성의 가치가 어떻게 지켜지고 에디션은 단순 복제가 아닌 다수의 원화를 생산하는 행위란 명제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판화와 사진, 조각의 전체 에디션 넘버링 작품과 함께 원판까지 전시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제주판화가협회는 “에디션을 정확하게 알고 예술작품에 어떻게 에디션이 적극적으로 개입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라며 “에디션을 통해 작품이 여러 점으로 늘면서 가격이 낮아지는 만큼 관람객이 부담 없이 미술품을 구매하는 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본 하나를 제한된 수량의 다수로 생산하는 복제형식으로, 이들 작품 모두 원화(Original)로 인정된다. 에디션은 나아가 다양한 시각적 생산물을 포괄하는 미학 표준개념으로 정립됐다.
제주판화가협회전이 ‘판(版)+에디션’이란 제명을 달고 26일부터 30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회원들의 전공이자 에디션의 대표 장르인 판화뿐 아니라 같은 에디션이란 공통분모를 지닌 평면과 사진, 입체작품도 초대작품 형식으로 전시에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작품에서 복제성의 가치가 어떻게 지켜지고 에디션은 단순 복제가 아닌 다수의 원화를 생산하는 행위란 명제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도록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판화와 사진, 조각의 전체 에디션 넘버링 작품과 함께 원판까지 전시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제주판화가협회는 “에디션을 정확하게 알고 예술작품에 어떻게 에디션이 적극적으로 개입되는지를 이해할 수 있는 전시”라며 “에디션을 통해 작품이 여러 점으로 늘면서 가격이 낮아지는 만큼 관람객이 부담 없이 미술품을 구매하는 데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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