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크루즈 관광객 벌써 10만명 돌파 ‘급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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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6-28 09:02 조회28,82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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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제주를 찾은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벌써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난해 기록을 두 달 이상 앞당긴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초대형 크루즈인 ‘보이저호’와 ‘마리너호’가 외국인 관광객 5459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 올 들어 이날까지 56회 운항에 걸쳐 외국인 관광객 10만1002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운항횟수(28회), 관광객수(2만6660명)와 비교할 때 각각 2배,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9월 4일이 되어서야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이 10만명을 돌파, 올해는 종전 기록을 76일이나 앞당겼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이 79%(7만9801명), 일본인 10.7%(10만885명), 대만인 2%(2046명), 북미 1.67%(1691명), 유럽 1.62%(1642명), 오세아니아 1.46%(1447명), 중남미 1.28%(1293명)의 순서를 보이면서 국제 크루즈를 통한 ‘바닷길’ 역시 중국인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1일에는 중국 춘추여유그룹이 모객한 3000명 이상의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이 상해에서 보이저호를 타고 제주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중국 춘추여유그룹은 올 하반기 6000명 이상을 이끌고 다시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제주 입항을 시작한 ‘마리너호’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8만5619t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인 ‘코스타 아틀란티카호’ 역시 제주 입항을 시작하면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크루즈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선석 확대와 더불어 이들을 위한 관광·쇼핑 프로그램 개발, 제주를 체류형 모항지로 삼는 근본적인 관광 체계 전환 등 취약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2013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을 개최하는 등 크루즈 관련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세계적인 크루즈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7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초대형 크루즈인 ‘보이저호’와 ‘마리너호’가 외국인 관광객 5459명을 태우고 제주항에 입항, 올 들어 이날까지 56회 운항에 걸쳐 외국인 관광객 10만1002명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운항횟수(28회), 관광객수(2만6660명)와 비교할 때 각각 2배,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9월 4일이 되어서야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이 10만명을 돌파, 올해는 종전 기록을 76일이나 앞당겼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중국인이 79%(7만9801명), 일본인 10.7%(10만885명), 대만인 2%(2046명), 북미 1.67%(1691명), 유럽 1.62%(1642명), 오세아니아 1.46%(1447명), 중남미 1.28%(1293명)의 순서를 보이면서 국제 크루즈를 통한 ‘바닷길’ 역시 중국인의 비중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1일에는 중국 춘추여유그룹이 모객한 3000명 이상의 중국인 크루즈 관광객이 상해에서 보이저호를 타고 제주를 방문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중국 춘추여유그룹은 올 하반기 6000명 이상을 이끌고 다시 제주를 찾을 예정이다.
또한 지난 17일부터 제주 입항을 시작한 ‘마리너호’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8만5619t급 대형 국제 크루즈선인 ‘코스타 아틀란티카호’ 역시 제주 입항을 시작하면서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처럼 크루즈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선석 확대와 더불어 이들을 위한 관광·쇼핑 프로그램 개발, 제주를 체류형 모항지로 삼는 근본적인 관광 체계 전환 등 취약한 인프라 확충이 절실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2013 제주 국제 크루즈 포럼’을 개최하는 등 크루즈 관련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세계적인 크루즈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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