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가 제주 관광 상품으로 개발돼 판매될 전망이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제주도가 다음 달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운영하는 ‘제주영어교육도시 견학 프로그램’과 관련해 상품 참여를 신청한 도내 여행업계를 중심으로 제주 관광 상품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모두 8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1회당 관광객 60명을 모객할 방침이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참가 대상은 국제학교 입학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자녀다.
 
 
 
이번 관광 상품 개발에 참여할 도내 여행사의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상품 홍보와 판매는 다음 달 1일부터 가능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관광객에게는 영어교육도시 운영 현황 및 국제학교 입학제도 설명, 방문 기념품 제공 등 기회가 주어진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번 견학 상품 판매를 통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교육과 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특화 상품 개발 기회가 주어지면서 제주 관광의 질적 제고 및 내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