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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시장점유율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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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6-26 09:18 조회31,1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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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의 신종병기 백두산 백산수 출시 이후 판매량이 주춤했던 제주 삼다수가 시장 점유율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주지방개발공사와 국내유통업계에 따르면 A대형마트에서 전체 생수 판매량 중 제주 삼다수의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34.6%에서 이달 들어 42.8%까지 높아졌다. 이는 지난해말 농심이 유통판매할 때보다 판매 점유율이 오히려 8%포인트 가량 높아진 것이다.

제주 삼다수의 유통 판매는 지난해 12월17일 농심에서 광동제약과 제주 삼다수 생산 업체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로 이원화됐다. 광동제약은 대리점 등을 전담하고 제주개발공사는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유통, 판매하고 있다.

반면 지난 3월 A마트에서 생수 판매점유율 13.7%를 차지한 농심 백산수는 지난 4월부터 내리막길을 걸어 이달 들어 4.5%까지 하락했다. 농심은 지난 3월 대형마트 등에 백산수를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TV광고는 물론 생수로는 이례적으로 대형마트 내 시음행사를 펼칠 정도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였으나 생수시장 확대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B마트 역시 비슷하다. B마트에서 제주 삼다수의 점유율은 지난해 11월 43%에서 이달 들어 49%까지 높아졌다.

제주지방개발공사 부정호 홍보팀장은 "백산수가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바람에 3월 제주 삼다수의 시장점유율이 낮아졌지만 그 이후엔 다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제주 삼다수는 또 생수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올랐다. 브랜드가치평가전문 기관인 브랜드스탁(www.brandstock.co.kr)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I 1000점 만점) 891.38점으로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석수 759.8점, 3위는 아이시스 585.76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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