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투자정보
뉴스_투자정보

[뉴스/투자정보]

뉴스_투자정보

채소 물량 많아 가격 하락세 전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03 09:14 조회27,453회 댓글0건

본문

올해 7월들어 양념·엽근 채소류가 작황호조에 따른 출하량 증가에다 만만치 않은 저장량 때문에 전체적으로 많은 물량이 쏟아지면서 가격 하락을 부추길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관측 7월호에 따르면 배추 무 감자 양배추와 같은 엽근채소와 양파 마늘 대파 건고추 등의 양념채소의 경우 대부분 생산량 증가에다 재고량이 많아 가격 하락세를 지속할 것으로 분석됐다.

배추는 7~8월 산지출하량이 전년대비 적은 편이지만 저장량이 두배 가량 많아 전체 출하량이 작년보다 10% 내외 가량 많을 전망인가 하면 무도 여름 출하량이 전년대비 10% 이상 많아 도매가격하락이 예상됐다.

또 (봄)감자도 생산량과 저장량이 많은데다 준고랭지 작황 호조로 도매가격 약세가 전망됐고, 양배추도 7월 출하량이 작년보다 7% 많아 낮은 가격대를 보일 전망이다.

이와함께 양념류중 마늘·양파는 6월 하순 기상 여건 호조로 수확·입고 작업 등이 순조롭게 진행돼 7월들어 출하량 증가로 가격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다. 올해산 생산량은 마늘이 전년보다 9% 증가했고, 중만생 양파는 15% 증가됐다. 대파도 출하면적 5% 증가에다 작황 양호로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산 건고추도 재고량 과다로 산지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가을에 파종할 엽근채소류의 재배의향면적은 작년에 비해 가을배추 11% 증가, 가을무 10% 증가, 가을감자 5% 감소, 가을당근 14% 증가, 가을양배추 2% 감소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