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관광협회-터키여행업협회 우호교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터키여행업협회가 1일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도관광협회는 이날 방한한 터키여행업협회 관계자와 현지 언론인들을 초청, 양지역간 관광마케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측은 이날 관광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향후 관광정보 등을 공유키로 했다.

이날 제주를 찾은 터키여행업협회 제주방문단은 시난 할리츠 위원장을 비롯해 유수프두루 자문위원과 여행업계 한국상품 담당자, 항공사 및 언론사 관계자 등 17명으로 이뤄졌다.

이들 일행은 제주방문 첫날 중문관광단지를 비롯해 세계자연유산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성읍민속마을 등을 둘러봤다.

방문단 관계자는 "터키와는 다른 독특한 제주의 전통문화가 눈길을 끈다"며 "터키에 돌아간 뒤 방한상품 코스에 제주를 포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