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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점 해외노선 이렇게 많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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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03 09:13 조회27,7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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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개 안팎에 그쳤던 제주기점 해외 직항노선이 갑절 이상 늘어나면서 해외관광객 유치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들어 제주와 중국을 잇는 직항로선이 중국 무단장(牡丹江), 난창(南昌), 정조우(?州) 등지로 신규 운항되면서 올 상반기에만 제주와 해외를 잇는 직항로선이 43개 노선으로 확대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인 지난해 8월 38개 노선과 지난해 6월과 비교하면 무려 15개 노선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09년에 비해서는 갑절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 같이 하늘길이 넓어지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 증가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89만4808명으로 지난해 66만9635명보다 33.6%가 증가했다.

 이 중 중국인관광객은 64만2659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의 72%를 점하고 있다.

 특히 이들 직항 노선의 증가에 비례해 외국인 관광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2009년엔 15개노선이 운항되면서 63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이 찾았으나, 2010년 18개노선 77만명, 2011년 26개노선 104만명, 지난해에는 38개노선이 운항되면서 168만명이 찾았다.

 특히 직항노선 확대는 체류형관광객 증가로 이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 외래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의 55%가 3박이상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3∼4년전 1박 2일 또는 2박3일 여행패턴에서 완전히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오는 오는 5일 중국 춘추항공이 상하이∼제주 주 2회 신규취항을 계기로 상하이가 1시간거리 1일 생활권에 진입하는 등 외국인관광객 유치 여건이 한층 나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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