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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안내소 운영주체 일원화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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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11 09:14 조회27,4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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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여곳에서 설치되어 있는 제주관광안내소 운영 주체가 일원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는 현재 관광안내소 운영이 제주도와 제주시 및 서귀포시 등 행정기관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와 제주관광공사에 의해 이뤄지면서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평가 때문이다.

올 7월 현재 도내에서 운영중인 제주관광안내소는 모두 13곳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주도관광협회가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위탁을 받아 제주공항과 부두에서 안내소를 운영중이다.

또 제주시가 탑동과 시외버스터미널, 용두암 등 3곳에서 안내소를 직영중이며 서귀포시도 중문관광단지와 정방폭포 및 천제연폭포 등 관내 5곳에서 관광안내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도 제주국제공항과 중문관광단지에서 직영체제로 안내소를 운영하고 있고 제주관광공사 또한 제주웰컴센터내 안내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일 제주칼호텔에서 진행된 제3차 제주신관광포럼은 '관광안내소 통합운영 및 활성화방안'을 주제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포럼에서 송성진 제주한라대 교수는 "관광안내소는 그 역할 가치가 큰 만큼 체계적 설치 및 운영을 통해 가능한 한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차원에서 관리돼야 한다"며 "관광안내소는 운영상 효율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교수는 이어 "안내소가 통합운영체계로 구축된다면 안내정보 체계의 표준화와 관광안내소간 통합 네트워크 구축, 관광안내원 교육, 관광안내 정보원천간 일원화된 정보 교류 등을 종합적으로 콘트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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